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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s Blogger
1. 아이폰도 에이닷이 적용되면서 이제 통화 녹취가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다. 에이닷은 STT 및 TA 기능까지 제공하며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까지 해준다. (안드로이드인 나는 Vitto 라는 동문이 만든 앱 서비스를 이용 중) 게다가 요즘은 회의록이나 인터뷰 노트 작성을 지원하는 역할(?)로도 돈독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 녹취 및 정리 앱이다. 2. 하지만, 상대방의 동의 없는 녹취는 정당한 것일까? 국내 현행법 상 본인이 대화 당사자로 참여한 녹음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해당하진 않지만 상대방의 ‘음성권’을 침해할 순 있다. 우리나라 법원에서 판단하는 음성권은 다음과 같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재생·방송·복제·배포되지 않을 권리를 갖는다. 음성권은 헌법 ..
1. 항공권 가격이 조금 비싸도 국내 탑 여행사라 H투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했다. 출국 일자를 변경해야 해서 고객센터를 알아봤는데 정말 가관이다. 우선 이미 결제가 끝난 고객은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전화연결을 해도 앱이나 웹에 글 남기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는 끝. 챗봇은 얼마나 허접하게 구축해 놓았는지 말이 안 통하고. 예약을 취소하려고 해도 같은 경로로 전혀 응대되지 않는다. 앱이나 웹에 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묵묵무답. 1주일이 지나, 첫번째 회신이 왔다. 뭔가 확인해 달라고 해서, 또 다시 확인 회신을 하려고 하니 같은 절차를 반복해야 할 수 밖에. 결론적으로 해당 여행사를 통해 결제를 마친 고객은 1) 고객센터 접근 자체가 불가하고, 2) CS 대응도 실시간으로는 불가 ..
미국의 전기차 충전기의 커넥터 규격은 CCS1 타입이 표준화되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전 GM과 포드 등이 테슬라 타입인 NACS(나스)를 접목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이후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볼보나 라비안 등 다른 OEM들이 NACS 지지를 선언하고 있고, 벤츠나 VW, 현대차도 조만간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몇 개 주에서는 보조금 수령을 위한 의무사항으로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 추세 역시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관련 규격 표준화 비영리단체 SAE에서는 NACS의 표준 스펙을 공개하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이제 테슬라가 아니어도 아무나 NACS 커넥터를 제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 CPO들도 고객들이 수퍼차저로 다 몰리..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셰리 캐스크, 아메리칸 오크, 더블 캐스크, 트리플 캐스크, 더블우드.. 등 00 Cask, 00 Oak. 이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1. 위스키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하는 오크 통 일반적으로 위스키는 증류 후, 오크통에서 숙성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 위스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색감과 향 등을 갖추게 되는데, 별도의 첨가물을 넣지 않는 한, 위스키의 색감과 향, 맛은 모두 오크통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오크통 하나를 만드는데 6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100살이 넘은 나무를 벌목하여 자연건조에 1년, 가공 및 2차 건조에 1년, 그리고 오크통 제작 후 셰리 숙성에 2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오크는 몇 가지로 분류될 수 있는데..
프랑스에 코냑이, 스코틀랜드에 스카치 위스키가 있다면, 버번은 미국을 대표하는 Sprit(독주) 이다. 코냑은 과일주를 증류한 브랜디 중 가장 유명한 술이며, 버번은 스카치 위스키와 함께 곡주를 증류한 위스키 중 투 탑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혹자들은 버번이 어디 몰트에 견줄까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지만, 오늘은 이 버번이 주인공이다. 몰트 위스키가 보리 맥아를 기반으로 한다면, 버번은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다. 통상 옥수수를 70% 이상 함유하여 주정을 증류한 술이고, 미국 정부 법상 51% 이상이 되어야 버번을 칭할 수 있다. (하긴, 옥수수 51%, 타 주정 49%면, 그게 버번 맛이 나겠는가..) 술에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각 국가가 직접 관장하고 있다. 코냑과 버번은 모두 지명이다. 버번..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일 수 있으나 스타트업계에서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예전 스타트업 CPO 시절, 한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개발 외주를 준 적이 있다. 사실 그렇게 어려운 개발은 아니었지만, 개발 인력이 없어 외주를 택했었다. 그런데, 이게 지속적으로 개발 일정이 지연되고, 뭔가가 안 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거의 평생을 프로젝트를 하며, 일정 관리에 익숙한 나로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해서, 다음 미팅부터는 내가 직접 들어가서 개발사 대표와 담판을 짓겠다고 했다. 미팅 때 들어가 보니, 무슨 무슨 사유로 개발이 지연되어서 죄송하다, 이번 주까지 F/U 하겠다 등등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상 사유는 없었다. (사실 상 그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어떻게..
오늘은 2023년 5월의 시작, 그리고 근로자의 날. 러시아에서 출장온 동생이 물어봤다. "그럼 은행이나 운전면허시험장, 관공서도 쉬는 거에요?" '흠?' 선 뜻 생각나지 않았었는데, 궁금했다. 도대체 근로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먼저, 법정 공휴일이 아닌 유급 휴일(법정 기념일)이다. 즉, 빨간날은 아니고, 근로자들만 쉬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5인 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사실 상 5일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도 일괄 적용) 다만, 아래 직군들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기에, 해당 사항에서 제외 대상이다. 1. 공무원 국가공무원법을 따르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휴일을 적용 받기 때문에 대상 아니다. 다만, 현재 포함시키려는 움직임 있다. ..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바, 싸장님 덕분에 진도 좀 뺐습니다. 세상은 역시 배움의 연속. 2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페르노리카의 발렌타인이 내 놓은 싱글몰트로 유명 한, 글렌버기, 글렌토커스, 그리고 밀튼더프. 이 세 가지는 발렌타인을 블렌딩할 때 사용해왔던 원액 중 단단한 기둥이 됐던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세 군데의 명칭이자 이 곳에서 만든 몰트인데, (Speyside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동북쪽에 있는 지명으로, 스코틀랜드 전체 몰트 위스키 중 절반 가까이가 여기서 나오는 곳으로 '황금의 삼각지', '스코틀랜드의 정원' 등의 별칭이 있다.) 이 곳에서는 발렌타인 이전의 각 싱글몰트를 맛 볼 수 있고(이제는 발렌타인 싱글몰트로 나오는), 그리고 발렌타인이 각 싱글몰트를 내 놓기 전 각 기둥 몰..
프로젝트를 할 때, (화이트)보드의 중요성은 의외로 크다. 이는 내가 러시아에 있을 때 확연히 느꼈던 것이다. 국내에서 컨설팅을 할 때에는 대부분 보드가 있어, 늘 그림이나 순서도, 구조도 등으로 정리하면서 discussion을 하니 그게 그렇게 효율적이었던 걸 몰랐다. 모스크바에서는 보드가 없다. 회의실에 TV와 종이(일명 전지) 보드만 있었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이트 보드는 없었는데, 그러다 보니 설명이나 discussion을 늘 구두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어렵거나 복잡한 개념을 설명할 때에는 크게 답답함을 느꼈었다. 10분 걸릴 설명이 30분 걸리는 느낌이랄까. 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면의 크기는 매우 중요하다.
1. NGP, Next Generation Product라는 용어는 담배 업계에서 쓰이는 용어로 전자 담배류 등을 의미한다. 전자 담배는 가열담배(일명 찐 담배, HNB: Heat Not Burn)와 액상 담배인 Vapor로 분류되는데, 최근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Vapor 브랜드가 있다. 바로 중국의 Elfbar 라는 것인데, 혜성처럼 등장해 영국에서 1위를 하더니, 곧 미국에서도 1위를 해버렸다. (원래 oo bar라는 이름이 유행하긴 했었다.) 이제는 FDA에서 시비를 걸 만큼 영향력이 커진 Vapor다. 국내에서 Vapor는 JULL 이 그나마 잘 팔렸다가 규제로 인해 나가게 되었었다. 2. 국내 Vapor 시장은 규제 때문에 뜨지 못하는 것 같다. 니코틴 함량을 1mm로 규제하거나, 다양한 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