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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컨설팅 (77)
Consultants Blogger
세분화된 서비스 시장에 드디어 시간제 단위로 노동력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잘 될 지를 떠나서, 당연한 흐름 중 하나라고 본다. 얼마 전에 최근 전략 컨설팅 업의 본질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본 적이 있는데, 이러한 흐름은 비단 전략 컨설팅 업 뿐 아니라 전문 역량 기반의 서비스(여기서는 디지털 마케터)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 1. 외주와 시간제 고용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 모르겠으나, 내 생각엔 시간제로 짧게 전문가에게 외주를 맡기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긴 하다.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필요 시에만 빅 테크나 탑 티어 회사 출신 전문가를 소싱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그 만한 가치를 지닐 것이다. 단, 문제는 항상 계약과 협상에서 발생하는 것이지, 일 자체에서 발생하는 ..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 이 업에 대해 진심인 사람들은 대게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1. 전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전략 컨설팅 업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면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해 똑똑한 팀이 만들어져서 특정 기간 동안 몰입하는 것에 대한 가치가 아닐까 싶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더욱 그러한 것 같은데, 대게 클라이언트가 똑똑하지 못 해서가 아니라,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만들어지기 때문에 컨설팅에 대한 수요는 끊이지 않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요즘은 특정한 프로젝트 단위라기 보다는 내부의 TF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리테인 형태로 팀을 빌려가는 수요도 점차 눈에 띄고 있다. (프로젝트를 하고 빠지는 형태가 아닌,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수의 팀 계약 형태) 2. 몰입을..
Growth 를 업으로 삼고 계시는 지인(백종화 대표)에 따르면, 내재적 동기부여에는 3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한다. 1. 즐거움 2. 의미 3. 성장 즐거움이란 내가 하고 있는 일 자체가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이걸 가늠할 수 있는 질문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1)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인가? 2) 내가 주도적으로 방법을 정할 수 있는 일인가? 3) 믿고 맡겨주고 있는가? 4) 성과가 나오고 있는가? 5) 리더와 동료들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고 있는가? 의미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가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의미가 중요한 이유는 의미를 재정의하면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 질문으로 가늠이 가능..
일본 법인은 어떻게 수백억원의 AI 컨설팅 매출을 올릴 수 있었을까? 오늘 일본의 내놓으라 하는 유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또는 진행 중인 AI 관련 프로젝트의 케이스들을 면밀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내적 요인으로는 탄탄한 AI & Data 조직 프레임워크를 조직 관점에서 탄탄하게 갖추고 있었고, 이런 저런 테크 경험이 있는 인재들을 잘 모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관련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펀드를 활용해 POC도 추진하는 등 드라이브의 동력이 있었다. 사실 외적 요인이 더 크다고 보여지는데, 일본 시장과 한국 시장의 구조적 특징에 있어 차이가 있어 보인다. (중략..) 어쨌거나 디지..
1. 최근 한 후배가 커리어에 대한 질문을 했었다.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깊게 가지고 가는 것과 그렇지 않고 폭 넓게 커버하는 커리어는 어떨까요?' 사실 내 기준에서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타인의 커리어를 생각해 봐야 하니 잠깐 뜸을 들인 후 답했다. 과거 T 자형 인재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의미와 유사하다. 답은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당신의 커리어 골을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답했다. 2. 만약 다양한 섹터의 경험을 해보지만, 특정 분야에 대한 Domain Knowledge 의 깊이가 전문가에 미치지 못 하는 경우라면, 장점은 그 사람 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레임워크일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오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프레임워크 ..
아래는 링글의 이승훈 대표님의 글을 펌했습니다. 이승훈 대표님은 BCG 출신으로 아래 글은 모든 컨설팅 펌 주니어 들이 숙지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입니다. 일부 저의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1. 출근 직후 to-do-list 를 작성하고, 이를 지워나가며 일을 한다 (일을 manage 할 수 있게 된다) >> 가끔 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daily로 캘린더를 활용하는 편인데 (구글 캘린더 & 아웃룩 캘린더), to-do-list가 캘린더로 대체될 수는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to-do-list가 더 세부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캘린더에 세부적으로 시간대별로 정해 놓으면 많은 부분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2.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한다 (expectation 을 manage 할 수 있게 된다) >> 일..
아래는 전 매킨지 컨설턴트가 정리한 경영 컨설팅 업계의 일반적인 커리퍼 패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연차별 각 컨설팅 펌의 직급과 주요 직급의 R&R 이 잘 정리되어 있어 참조해 보았고, 원문은 여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물론, 일정 부문 outdated 되었거나, 한국과는 일부 다른 내용도 있으나, 큰 맥락에서는 틀린 말이 없어 정리 차원에서 요약을 하고 제 생각을 덧붙혀 봅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컨설팅 펌의 직급에는 5 가지 레벨이 존재합니다. Level 0: Intern – Most consulting interns support other consultants by collecting data or running analyses. Not every consulting firm offer interns..
What is consulting? The purpose of a consultant is to help provide recommendations for organizations to improve their performance. Consulting services can range from providing organizational change management assistance to the development of coaching skills, process analysis, technology implementation, strategy development, and operational improvement services. There are two distinct types of co..
실력이라는 것의 본질은 남이 해 보지 않은 경험이라는 말이 있다. 남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 보았기 때문에, 남들이 모르는 패턴을 가지고 있기에, 전문가라고 불려지는 것이다. 커리어 디벨롭 관점에서 이러한 신념을 지녔기에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 있다. 1. 한국에서 다양한 산업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했었다. 주로 신사업 전략이나 사업 타당성 분석, 중장기 성장 전략 위주였고, 자의적이진 않았지만 다양한 산업 경험을 해 보았다. 간혹 가다 오퍼레이션 프로젝트도 경험해 볼 수 있었고, 극소수지만, CRM 구축 프로젝트 등 Implementation 경험도 해 보았다. 2. 해외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역량을 위해 러시아 행을 택했었다. 실제로 맨 땅에 헤딩하며 다양한 사업 개발 활동을 할 수 있었고..
그냥 생각나는 김에 지난 회고를 하며 몇 가지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시간 날 때 마다...) 1) 나는 왜 컨설팅을 했는가, 2) 나는 왜 그렇게 이직을 했는가, 3) 내가 생각하는 일잘러는 무엇인가 등등. 먼저 시리즈 1. 내가 컨설팅을 오래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일단, 문제해결이라고 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깔끔한 숙제(?)를 하는 것이 적성에 맞았고, 또한, 대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수(?)적인 문화가 일 하는 방식에 그렇게 많이 적용되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대기업의 시스템을 어느 정도 누리(?)면서, 개인의 역량에 의존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마지막이 내게는 아주 중요했다. 왜냐면, 언젠가 그 틀을 깨고, 야생으로 나갔을 때 입을 수 있는 데미지가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