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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Skills & Tools/Logical Thinking (14)
Consultants Blogger
구조화를 하는 방법론 적인 관점으로 한번 봤다면, 도대체 구조화는 무엇이고, 이게 왜 중요한지에 대해 간략 코멘트. 우리가 회사 생활을 하거나, 또는 다른 사회 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는데(사안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서는 그냥 다 문제라고 정의해 보자), 이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자신만의 접근법이 있다.그게 무엇이든 간에, 순간의 찰나든, 1주일이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운 자신 만의 아이디어가 있고, 그걸 수행하기 위한 단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단계별 tactic 도 있고.그렇게 문제 해결을 위한 뭔가(흔히 task라고 한다)를 해 놓고 보면 결과가 좋을 떄도 있고, 나쁠 때도 있을 것이다. 나쁘다면 어디가 문제였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좋으..
아주 오래 전부터 강조하던 것이 있는데, 업무를 함에 있어(특히, 전략 컨설팅에서는 더더욱) 가장 중요한 개념이자 skill 이 구조화라는 것이다. 도대체 구조화란 무엇인가?먼저,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해 살펴보자.보는 사람마다 개념 정의에 대한 범위가 약간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나는 1) 의미 부여, 2) 유형화나 분류(categorizing), 3) 상호 간 연관 관계 정의, 이 세 가지로 본다.구조화를 할 때는 전체 맥락 상 논리적인 흐름이 중요하다. 아무리 그 파트 자체의 구조화가 완벽하더라도 context 상 의미가 없다면 무용지물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즉, Key question 에 앞 서 SCQ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자체이기도 하다. 쉽게 말하자면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
로지컬 씽킹을 연습하는 가장 기본이 ‘이슈 트리(Issue Tree)'라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MECE라거나 프레임워크라거나, So what & Why so, 8:2의 법칙 등 다양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지만, 오늘은 그냥 이슈 트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만 논의해 보자. 이슈 트리에도 그 사용 목적에 다라 이슈/로직 트리, 의사결정 트리, why 트리 등 다양한 트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음 3 가지 이유로 꼭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컨설팅에서라면 더더욱) 1. 완성도 있게 짜여진 이슈 트리는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큰 그림을 보고 세부 업무를 조율할 수 있는데, 숲과 나무를 모두 콘트롤 하기에 좋은 도구라는 것이다. 2. 이슈 트리를..
지난 글에 이어, 두 번째 글은 Key Question과 스토리라인에 대한 글이다. 컨설팅을 하는 주니어들도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이 부분이다. 예를 들어, 고객사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2번 주제(Questions)와 3번 주제(Questions)를 Parallel 하게 해주세요" 이게 뭔 뜻인가? 사실 상 이건 무의미한 말이다. 어차피 스토리라인은 문서로 표현될 것이고 그것 '생각의 흐름' 또는 '이야기의 전개'라는 이름으로 linear 하게 표현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걸 수평적으로 붙이든 수직적으로 붙이든 결과물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두 번째,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봐야 할 것은 잘 알겠는데, 인과 관계가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주된 원인은B가 아니고..
작년 가을 즈음 우리 조직 내부 대상으로 로지컬 씽킹 강의를 했었고, 유닛 원 대부분 온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했다. 그런데, 다들 프로젝트에 치여서인지,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 한 것 같다. 최근 Key Question 을 두고 갑론 을박이 벌어졌던 일이 있는데, 이는 KQ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였다. "Key Question" 을 한번 보자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수행에 앞 서 문제의 정의(Situation & Complication)는 무엇이고, 풀어야 할 대상(Question)은 무엇인지에 대한 범위를 의미하며, 그걸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겠다라고 하는 구조화된 작업 계획(Logic Tree based Questions)을 보여달라는 의미이다. 물론, 프로젝트의 유형과 클라이언..
최근 최태원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전달하는 Msg. 특히, 단 기간 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전략 컨설팅 업계에서 귀담아 들어야 하는 메시지들이 보인다. 주니어 때부터 이런 이야기들을 자주 듣고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1. "시킨 일을 잘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문제를 정의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시키지 않으면 일을 할 방법이 없다" 문제 해결의 시작은 문제의 정의에 있다. 가끔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 용어에 대한 정의부터 재정립하고 가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 경우는 문제 자체를 정의하는 것 보다 의미가 없는 경우가 다수지만..) 그 만큼 정의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인데, 실제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업무 스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컨설턴트들은 ..
문제해결(Problem solving) 능력은 복잡한 챌린지를 구조화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what should I do?'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풀어보면 'what should my strategy be?'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며, 더 구체화해 보면, 'How do we combat climate change?' 등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서 문제를 challenge 라고 표현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대상을 보다 광범위하게 보는 것으로 본인에게 주어진 그 어떠한 문제 해결이라고 정의된다. 한 회사에서도 직급별로 당면하는 챌리지들은 상이할 수 있고, 이 모든 것들이 모두 문제 해결의 대상인 셈이다. 구조화된 문제 해결 방법론의 가장 유명한 app..
문제 해결의 방법은 그 원리는 살펴보면, 전략이나 PI 또는 Implementation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연휴 기간 동안 e러닝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 중. 무엇이든 문제를 제대로 정의 한 후, 출발하는 것이 논리전 문제해결법의 기초이다. 즉, 분석/기획 단계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AI 분야 컨설팅, 즉 일종의 PI 성 컨설팅에 해당되는 문제해결 접근법에 대한 내용을 보다 보니, 역시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가끔 오퍼레이션 프로젝트도 경험해 보았고, AI 회사에 다니면서 구현 프로젝트 경험 또한 갖추고 있어 어렵지 않게 이해되었다.) 먼저 모든 비즈니스 이슈의 발굴 및 정의에는 Top-down과 bottom-up 어프로치 모두가 병행으로 사용된다. 대부분 문제 해결에는 To..
전략 컨설팅을 하면서 제안서를 수도 없이 써왔지만, 제안서라도 다 같은 흐름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과업의 목적에 따라 강조해야 할 부분이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기술에 대한 신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은, 해당 사업을 왜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분(경제적, 기술적 관점 등)과 고객사에 대한 의의(수익, 운영, 성장 관점에서의 시너지 등)를 명확히 한다. 그리고, 사전 검토 상 추진 방안에 대해 적절한 옵션을 담는다. 제안서에 이런 것까지 담냐고? 이건 기본 아닌가. ㅎㅎ 그 다음에 Why me 가 들어간다. 두 번째, 투자 유치를 통한 신사업 진출의 경우, 투자 유치에 대한 프로세스를 잘 알고,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를 우선 어필한다. 예를 들어, IFC 같은..
["청년 버핏이라 불리우는 '박철상'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심" 으로 배워보는 logical thinking]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고 있는 '무의미'한 공방 아젠다인 '청년 버핏, 박철상' 씨에 대한 이야기가 화젯거리다. 예전에 타진요라던지, 비슷한 케이스가 몇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마다 나는 '정말 할 일 없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하고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지금 현재, 내가 시간이 남아돌아서 이 이야기를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박철상씨(이하 박씨)를 공격하며, '계좌 정보를 오픈해라'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적 근거가 무척이나 빈약하여,(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근거없는 주장, 논리적 비약 등 총 집합체)로지컬 씽킹의 관점에서 한번 분석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1. 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