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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s Blogger
프로젝트를 할 때, (화이트)보드의 중요성은 의외로 크다. 이는 내가 러시아에 있을 때 확연히 느꼈던 것이다. 국내에서 컨설팅을 할 때에는 대부분 보드가 있어, 늘 그림이나 순서도, 구조도 등으로 정리하면서 discussion을 하니 그게 그렇게 효율적이었던 걸 몰랐다. 모스크바에서는 보드가 없다. 회의실에 TV와 종이(일명 전지) 보드만 있었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이트 보드는 없었는데, 그러다 보니 설명이나 discussion을 늘 구두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어렵거나 복잡한 개념을 설명할 때에는 크게 답답함을 느꼈었다. 10분 걸릴 설명이 30분 걸리는 느낌이랄까. 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면의 크기는 매우 중요하다.
1. NGP, Next Generation Product라는 용어는 담배 업계에서 쓰이는 용어로 전자 담배류 등을 의미한다. 전자 담배는 가열담배(일명 찐 담배, HNB: Heat Not Burn)와 액상 담배인 Vapor로 분류되는데, 최근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Vapor 브랜드가 있다. 바로 중국의 Elfbar 라는 것인데, 혜성처럼 등장해 영국에서 1위를 하더니, 곧 미국에서도 1위를 해버렸다. (원래 oo bar라는 이름이 유행하긴 했었다.) 이제는 FDA에서 시비를 걸 만큼 영향력이 커진 Vapor다. 국내에서 Vapor는 JULL 이 그나마 잘 팔렸다가 규제로 인해 나가게 되었었다. 2. 국내 Vapor 시장은 규제 때문에 뜨지 못하는 것 같다. 니코틴 함량을 1mm로 규제하거나, 다양한 맛을 ..
1. 올 3월 중순에 난 한 기사에 의하면, 컨설팅 업계의 호황이 끝나고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내용이 있다. 작년 하순부터 올 초까지는 정말 그러했다. 그런데, 이 기사가 났을 때 즈음이면 상황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지금 MBB 펌들은 솔드 아웃된 지 오래고, 타 전략펌들도 대부분 유사한 상태라고 한다. 대부분 Util. 은 95%를 상회하고 내부적으로는 제안 인력마저 부족한 상태. 조만간, 컨설팅 단가가 또 솟구 치는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2. 컨설팅이 의미 없다며 비하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비즈니스의 생태계에서 컨설팅 의뢰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기업 내부적으로도 컨설팅 조직을 갖추는 등 컨설팅 역량을 내재화 했는데도 컨설팅 수요가 지속되는 건 왜 일까? 프로젝..
어느 때부터인가, 시장에서 고객 경험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있다. 고객 경험은 고객 만족과 어떻게 다를까?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은 B2C 기업에게 상당히 중요한 KPI였으며, 이를 위해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er)라는 용어와 툴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제는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라는 보다 포괄적일 것 같이 들리는 용어들이 더 자주 사용된다. 둘 다 VOC를 기반으로 하되, 개념적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 고객 만족은 고객이 특정 서비스나 제품을 대상으로 느끼는 Pain point를 발견하고, 해결/최적화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지향점이다. 고객 경험은 Pain point와 함께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
소비재 뿐 아니라, 고객을 다루는 기업들에게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Innovative Design Consultancy 또는 HCI/D(Human-Centric Interaction/Design) 방법론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도 IDEO나 Continuum 같은 혁신 디자인 펌들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고, 유수의 경영 컨설팅 펌들 또한 이러한 역량을 인수합병 등을 통해 내재화하고 있다. 실제, '13년 딜로이트가 Doblin을 인수한 후, Accenture, McKinsey, BCG 등이 혁신 디자인 펌들을 인수해 왔고, 지금도 독립 디자인 씽킹 펌 들도 아주 잘 나가고 있다. (Doblin은 Ethrography Research 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디자인 스튜디로오 딜로이트에 인수..
문제해결(Problem solving) 능력은 복잡한 챌린지를 구조화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what should I do?'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풀어보면 'what should my strategy be?'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며, 더 구체화해 보면, 'How do we combat climate change?' 등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서 문제를 challenge 라고 표현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대상을 보다 광범위하게 보는 것으로 본인에게 주어진 그 어떠한 문제 해결이라고 정의된다. 한 회사에서도 직급별로 당면하는 챌리지들은 상이할 수 있고, 이 모든 것들이 모두 문제 해결의 대상인 셈이다. 구조화된 문제 해결 방법론의 가장 유명한 app..
전략 컨설팅 업계에는 Tier 가 존재한다. First tier, second tier.. 등등.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해 볼 주제는 다른 관점에서의 Tier 이다. 각 직급별 R&R에 대한 것으로, 일전에 올렸던 '전략 컨설팅의 커리어 패스'의 내용과도 일맥 상통하는 내용이다. 바로 직급별 Core competency에 관한 것인데, 이는 전략 컨설팅 firm이 입사하는 개별 전문인력들을 바라보는 관점과도 같으며, 특정 firm에 소속되어 일하는 개별 컨설턴트들의 consultancy 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다. (편의 상 여기서는 weekly charge rate을 기준으로 tier를 구분해 보자.) 1. 주니어 부터 고 부가가치 업무에 집중시킨다. Top-tier 펌들의 consultant ..
PE 포트폴리오에서 CEO를 채용할 때와 일반 대기업에서 CEO를 채용할 때의 차이점에 관한 글이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에서 C레벨 채용 시 중시 여기는 실적과 경험을 PE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시한다는 것. 반면, Soft-skill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채용 방식을 터득했다는 것. 1. 경험은 과대 평가되기 마련이다. CEO 경력이 있는 사람을 고집한다면, 서치 범위를 한정할 수 있고 업계에 오래 몸 담은 사람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색하다. 동종 업계라도 경쟁력의 위치에 따라 전략의 방향이나 요구되는 경쟁역량은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상황에 돌입해서도 핵심을 빨리 파악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법입니다. 한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보다 뛰어난 육상선수처럼 순발력 있는 인재가 더 ..
1. 요즘 PE에서 포트폴리오를 담당할 오퍼레이션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실제로 기업의 value up 방안을 마련하고, 그 실행을 성공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것 일 테다. 전략펌에서 많이들 채용했었는데, 이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는 것 같다. 다만, PE에서 직접 채용하여 파견하는 모델에서, 이제 포트폴리오에서 바로 채용 후 Exit 할 때 선택권을 주는 모델로 진화해 나가는 것 같다. 2. PE 포트폴리오의 임원을 채용하는 나잇대도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 아마 PE에서도 경력과 연륜, 네트워크가 중시되었던 시기에서 Data-driven 의 시대로 가다보니 워라밸 갈아 가면서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젊은 층을 더 선호해 나가는 추세 같다. 대기업 보다는 1~3 천억 대 포트폴리오가 ..
이제 bing 에서 검색도 대화형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 방식으로의 답변도 제공 받지만 왼쪽에 보이는 것과 같이 AI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도 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몇 가지 드는 생각. 1. 챗봇 서비스가 이제 본격적으로 commodity화 되겠다. 품질도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 간, 정말 이상하게 챗봇을 구현해 놓고, 챗봇의 신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이제 점점 줄어들겠지. 2. 검색의 방식이 변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식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변할 것 같다. 물론, 그 시간은 조금씩 천천히 느리게 진행되겠지만, 변화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또한, 검색을 할 때 질의 응답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보편화될 것 같다. 원래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