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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s Blogger
요즘 컨설팅 펌의 직급별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있었다. 여러 사람들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왔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다. (1) Manager - Senior Manager 의 차이 1. 온전히 프로젝트 하나를 담당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별 역량 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외부의 도움 없이 프로젝트의 처음과 끝을 담당할 수 있다. (가끔 multi-billing 이 요구될 수 있고, 이는 회사에 따라 다름) 2. 회사의 revenue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목표로 두어야 한다. 단순히 프로젝트 수행의 완결만을 목표로 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3. 이를 위해 고객사의 임원급과 논의 가능한 수준의 insight 가 있..
1. 사람들 간의 관계에 있어 신뢰가 한번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몇 배의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진리이다. 그 만큼 신뢰를 저버리지 않게 행동해야 한다. 2.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즉 사람들이 나를 믿고 따르게 만드려면 구성원들에게 최소 2 가지는 보장해 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하나는 성장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보상이다. 성장이 따르지 않는 조직이나 제공하는 가치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따르지 않는 조직은 sustainable 하지 않다. (영속성을 가지기 어렵다) 3. 모든 일에 있어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늘 가슴에 새겨두자.
어제 쓴 포스팅과 같이 나는 20년 가까이 사회생활 하면서 번 아웃이라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사람들 마다 번 아웃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조금씩 상이한 것 같아서, 번 아웃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다. 번 아웃의 정의를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이야기 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동이 났고 단지 낮잠이 너무 필요하다는 느낌'. 즉, 업무 퍼포먼스는 왠지 모르겠지만 잘 나오지 않고, 몸은 너무나 피곤해서 심신이 지친 상태라고 말이다. 하지만, 번 아웃에 대한 과학적/의학적 정의와 그것을 측정하는 기준은 이미 존재한다. 먼저 번 아웃에 대한 정의는 "성공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이고, WHO에 의하면 번 아웃에는 3 가지 요소가 있다고 한다. 1. 피로..
로지컬 씽킹을 연습하는 가장 기본이 ‘이슈 트리(Issue Tree)'라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MECE라거나 프레임워크라거나, So what & Why so, 8:2의 법칙 등 다양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지만, 오늘은 그냥 이슈 트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만 논의해 보자. 이슈 트리에도 그 사용 목적에 다라 이슈/로직 트리, 의사결정 트리, why 트리 등 다양한 트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음 3 가지 이유로 꼭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컨설팅에서라면 더더욱) 1. 완성도 있게 짜여진 이슈 트리는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큰 그림을 보고 세부 업무를 조율할 수 있는데, 숲과 나무를 모두 콘트롤 하기에 좋은 도구라는 것이다. 2. 이슈 트리를..
지난 글에 이어, 두 번째 글은 Key Question과 스토리라인에 대한 글이다. 컨설팅을 하는 주니어들도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이 부분이다. 예를 들어, 고객사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 "2번 주제(Questions)와 3번 주제(Questions)를 Parallel 하게 해주세요" 이게 뭔 뜻인가? 사실 상 이건 무의미한 말이다. 어차피 스토리라인은 문서로 표현될 것이고 그것 '생각의 흐름' 또는 '이야기의 전개'라는 이름으로 linear 하게 표현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걸 수평적으로 붙이든 수직적으로 붙이든 결과물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두 번째,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봐야 할 것은 잘 알겠는데, 인과 관계가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주된 원인은B가 아니고..
작년 가을 즈음 우리 조직 내부 대상으로 로지컬 씽킹 강의를 했었고, 유닛 원 대부분 온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했다. 그런데, 다들 프로젝트에 치여서인지,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 한 것 같다. 최근 Key Question 을 두고 갑론 을박이 벌어졌던 일이 있는데, 이는 KQ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였다. "Key Question" 을 한번 보자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수행에 앞 서 문제의 정의(Situation & Complication)는 무엇이고, 풀어야 할 대상(Question)은 무엇인지에 대한 범위를 의미하며, 그걸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겠다라고 하는 구조화된 작업 계획(Logic Tree based Questions)을 보여달라는 의미이다. 물론, 프로젝트의 유형과 클라이언..
연말에 주문한 도서 '데이터는 예측하지 않는다' 소위 ethenography research 방법론이라 불리우는 소비자 심층연구 기반의 제품/서비스 컨셉 개발 프로젝트를 하며 몇 가지 느낀 사항이 있다. 1. 프로젝트 기간의 제약 상 소비자 조사를 시행하는 물리적 기간으로 인해 프로젝트 초반에 조사 및 분석 방법론, questionnaire 를 컨펌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loss 가 정말 아까웠다. 주제와 목적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이해가 수반된 상태에서 조사가 진행되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으면, 놓치거나 엄한 질문이 많이 포함된 것을 뒤늦게 발견하게 될 확률이 높다. 2. 조사를 아무리 정교하게 설계하더라도 결국 분석 후 이를 해석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다. (물론, ..
1. 싱가포르는 택시 승하차 장소를 관리하는 것 같다. 따라서 그랩 같은 택시 앱을 이용한다고 해도 승차 포인트로 승객이 무조건 이동해야 한다. 내가 있는 블럭에 따라 승차 포인트가 지정되는데, Customer oriented 되지 않아 불편하다. 특히, 쇼핑몰 같은 거대 건물에서는 일종의 곤욕일 수 있다. 2. 나라가 작아서 인지 (간척사업으로 서울보다 좀 커졌다.) 물체의 이동이 앱에 반영되는 수준이 상당히 다테일하다. 훨씬 마이크로 단위로 모니터링 되어 어찌보면 지도 상에 내가 더 정확히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 건물 내에서의 이동이 트랙킹 될 수 있는데, 정교한 LBS 서비스는 없는 둣 하다. (가능할 것 같긴 한데) 3. 싱가포르 물가는 서울보다 살짝 비싸다. 맥 지수와 스벅 지수가 그걸 말해..
1. 얼마 전 일본 출장 때, 일본 파트너 분이 한국의 K-컨텐츠가 글로벌에서 성공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었다. 나의 대답은 한국의 K-컨텐츠는 막강할 수 밖에 없는 게, 우선 웹툰(Webtoon)이라는 굉장한 시나리오 풀이 있고, 거기서 성공한 스토리라인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웹툰만 있는가? 웹 소설도 아주 성행하고 있다. 즉, 기존 영화나 드라마 제작 중심의 미디어 업계 뿐 아니라 컨텐츠 업계에서 성공한 작품들의 풀이 상당하다는 것이고, 이는 그 만큼 양질의 OTT 컨텐츠 후보군들이 많다는 의미이기에 앞으로는 더욱 기대되는 부문이다. 그리고 이제는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재능 있는 작가들이 소규모 팀을 이루어 대량 생산이 가능한 환경이 구현되었다. 앞으로 이 분야는 더욱 영향력을 행사하는..
1.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고,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다.' 오늘 교육에서 한 Top management께서 하신 말씀이다. 최근 내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여러 프로그램에서 동일한 한 가지 메시지가 계속 나오는 것이 있어 신기하여 공유해 본다. 2. 여느 회사나 Speak-up 또는 Speak-out 제도가 있는데, 직원들의 고충이나 조직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 강령의 위반 사례에 대한 신고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조직에서 다 그렇지는 않을 텐데, 특히 컨설팅 조직 같은 개개인이 professional 을 지향하는 조직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이자 특성은 연간 Speak-up 통계 분석 결과, 대부분 케이스가 저 성과자 (low performer)가 제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