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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0 (10)
Consultants Blogger
너나위 님 영상이 알고리즘에 의해 가끔 뜨는데, 정말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들이 많다. 단순히 돈(자산 증식)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적용되는 논리들이 많아서 좋아하는데, 최근의 코멘트가 또 와 닿았다. Attitude에 대한 이야기이다.본부장님이 어떤 업무를 지시했을 때'야, 이게 씨 말이 되냐, 우리보고 다음 주까지 하라는 게 이게 맞냐고', '완전 잘 못 돼도 한참 잘 못 된 거 아냐?'라고 특정 사안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굉장히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쓴다.반면 어떤 사람은'어쩔 수 없고, 다음 주 까지 이게 필요하니 어떻게 할 지를 생각해 보자' 라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있다.전자의 사람을 '판사형 인간'이라고 부르는데, 판사형 인간은 돈을 벌기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비단 ..
1.저는 이때까지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이 워라벨이 좋았던 걸 본 적이 없습니다. (로또나 부모님이 물려준 자산을 가지신 분들 예외)어쩌면 저 스스로도 그러한 삶을 살고 싶어하지 않았기에 그러한 환경에 자신을 몰아넣었던 것 같습니다. 주니어 때 주당 120 시간이라는 근무 환경이 실제로 존재했었고, 결국 저도 그걸 선택했었기 때문입니다. 2.대기업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고, 그 삶은 대부분 6시 칼퇴할 수 있는 직장이었지만 제 스스로 포기했었습니다. 그렇게 살아봤지만, 제 스스로 achieve 할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어렸던(?) 저의 한계였던 거죠.네, 그래서 제 스스로 다시 주당 120 시간이라는 근무 환경에 저를 다시 밀어 넣었었습니다.3.물론, 지금은..
1.전에 몇 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 주제인데, 개인의 능력과 업무의 성과의 상관 관계가 높은 직장일 수록, performance 와 conflict 의 상관 관계가 높게 나온다. 즉, 내부의 conflict으로 인해 이슈가 발현되는 경우 대부분 저 성과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국내 빅4의 경우, 내부 사고나 사내 speak up 제도를 통해 프로세스를 타는 케이스의 90% 이상이 저 성과자 관련된 내용이다.)재미있는 것은 conflict 이 발생하는 경우 면담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밟아나가다 보면, 결국 이슈 재기자의 performance 문제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실증 연구를 해 보고 싶은 만큼 흥미로운 지점인데, 본질은 방어 기제에 있다.자신의 업무 성과가 ..
1.전략컨설팅 같이 워라밸이 극악무도한 직무에서 인재 채용 시,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이유가 있다.우선 일이 되고 고단하다. 정신적인 압박은 물론, 육체적으로도 매우 하드캐리를 해야 하기에 체력이 바닥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 2.정신이 올곧고 체력이 평균 이상인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데, 이 육체적 스트레스가 장기화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서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럴 때 유의해야 하는 것이 만약 아웃풋의 퀄리티가 조금만 흔들려도 연쇄적 파급효과로 정서적 불안정이 이어지게 된다.3.이 부분은 결국 같은 모듈에서 일하는 동료나 팀으로까지 전파될 수 있다. 대게 정서적 불안정 상태로 내 놓은 아웃풋의 퀄리티가 점점 나빠지게 되면, 그 원인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된다. 소위 남 탓을..
컨설팅 업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직급에서 한번은 겪게 되는 리스크(?)가 있는데, 바로 '나는 일 잘 하는 인력'이라고 자평하며 거만해 지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경험은 아니고, 잘한다는 소리를 좀 들어본 친구들 중에 일부가 겪게 되는 것 같고, 특히 3년이 지나면서 발현되는 것 같다. 이때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으면, 자칫 attitude 문제까지도 불거지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친구들은 결국 오래 가지 못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중간에 깨우치고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실제 퍼포먼스 대비 저 평가를 받게 되어 있고, 이는 refer check 이 들어와도 fact 기반으로 reference를 확인해 줄 수 밖에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그래서 그런..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자, 테스터, 검수 등 인력들에 대해 TO를 줄이고 있다. AI의 활용이 대 고객 서비스 용 외에 대내 혁신적 측면에서 활용되는 범위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내의 대기업들은 SW 엔지니어들을 늘리고 있다. 이는 전통적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들이 SW 중심으로 전환되는 사업 모델로 진입하게 되며 일어나는 현상인데, 중요한 점은 서서히 그러한 대기업들 중심으로 내부 혁신 관점에서의 AI 전환 분위기가 내부적으로 퍼지고 있다는 점이다.곧 대기업 중심으로 국내 개발 시장도 서서히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https://m.mk.co.kr/news/world/11120521?fbclid=IwY2xjawFuCEhleHRuA2FlbQIxMAAB..
1.관상을 점의 일종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겠으나, 관상은 일종의 통계학과 맥을 같이 한다.사람의 얼굴 생김새는 천태만상과 같지만, 관상학이란 지난 수 세기의 시간 동안 특정 패턴을 찾아 데이터로 축적해 놓은 학문으로, 요즘 안면 인식 기술의 보편화로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2.고집불통처럼 생긴 사람은 실제로 고집이 어마어마하다. 나 만의 기준과 철학 등으로 포장되어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대중들의 관점으로 그저 고집이 센 것으로 인식된다.눈매 등 얼굴이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사람들은 실제 성격이 그러할 확률이 높다. 이는 어법에서도 쉽게 드러난다.3.이런 말이 있다. '나이가 마흔이 되면 본인의 얼굴에 책임을 지라'마음쓰기에 따라 관상도 변하고, 성상도 변한다. 따라서 사람은 늘 좋은 관상을 가..
'사람 좋은 리더는 좋은 리더감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실제로 주변을 보면 그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기업 같은 큰 조직에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좋은 리더십, 상사는 대게 일하기 힘들다. 또한, 유한 성정을 지니기 보다는 불 같거나 꼼꼼함을 넘어 보고가 두려운 상사들이 있다.다만 그들과 함께 하면 성장 하나는 보장된다. 그들을 겪어내며, 이겨내다 보면 어느 새 몇 단계 성장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해서 좋은 리더십을 포기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을 좀 더 편하게, 덜 스트레스 받게 하기 위함이지만, 그럴 수록 그 조직의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는 금이 가게 되어 있다.뛰어난 리더는 이를 적절히 ..
1.요즘 유료 컨텐츠 중 프리미엄을 구가하던 '퍼블리'와 플랫폼 '얼룩소'의 서비스 중단으로 여러 가지 글 들이 올라오고 있다. 퍼블리를 구독했던 사람으로서 아쉬운 마음이다.이들 서비스는 디지털 컨텐츠 시장에 하나의 의미 있는 실험 결과를 남겼다고 생각하고, 한국 시장은 여전히 지적 자산에 대한 보상, 즉 pay에 대해 가치를 인정받기 쉽지 않은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2.개인적으로 현재 아웃스탠딩을 구독 중인데, 내 취향과 갈증을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회사 업무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만나다 보면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그럼에도 이런 저런 지식들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 유튜브나 이런 저런 온라인 상의 글들이 그들을 채워주기도 한다.하지만, 이 외에 조금 더 심도 깊..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다 컨설팅으로 넘어오신 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생각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있어 기록을 남겨본다.그 분은 한 기업에서 근무를 하다 왔는데, 그렇다 보니 정을 주고(마음을 열고) 한 팀으로 가족같이 일하는 분위기와 문화에 익숙해 있었는데, 컨설팅 펌에서는 그게 참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이야기 해 드리길,1.컨설팅 조직 뿐 아니라 대부분의 전문가 집단으로 이루어진 조직의 문화가 비슷한데, 턴 오버도 빠른 이유가 이런 것 같다고 말씀 드렸다.인력 풀에서 인력이 차출되어 프로젝트 형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완수되면 다시 풀로 돌아가다 보니 한 부서 내에 있어도 같이 업무를 오래 하는 인력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 한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