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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Useful Knowledge for Life/Entrepreneur & Office worker (21)
Consultants Blogger
이 이야기는 살아가면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지만, 많은 리더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는 욕구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가 성욕, 식욕, 수면욕 등 기본적 욕구이고, 두 번째가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욕구, 즉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이다. 첫 번째 욕구들을 어느 정도는 누구나 다 누리고 사는 반면, 두 번째, 인정에 대한 욕구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부분을 잘 공략한다면, 주변 사람을 변화시킬 수도 있고, 자기 사람이 될 수도 있다. 86년도부터 연봉 백만불을 받았던 미국의 유명한 전문 경영인인 찰스 슈와브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묻자 그가 대답하길, "사람을 대하는 능력 덕분이오. 부하직원들에게 열..
컨설팅 펌에서 오래 근무를 했다보니, 토론이라는 것에 매우 친숙하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특정 이슈에 대해 토론이나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데, 그 만큼 효과적인 방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직원이 상사의 견해나 논리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당당히 말 하는 문화는 올바른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한 조직이 모두 하나의 견해를 가질 수 있으랴. 물론, 조직 구성원들이 아무 생각이 없거나, 임원들이 열심히 일을 안 한다면, 최고 경영진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하지만,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 수도 없거니와, 빠르게 변화하는 IT 분야에서는 더더욱 혼자서 처리할 수가 없다. 오히려, 조직 내 여기 저기서 정확하고 고급진 정보를 제대로 듣는..
나는 사업의 방향을 보고,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매출과 수익 극대화를 위해 달리는 스타일이다. 대기업을 못 가는 이유는 극명했다. 우선 개인의 역량보다는 시스템에서 움직이는 것이 크다. 물론 시스템에서 움직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그 거대한 시스템은 어떨 때는 효율적이지 못하고, 여러 가지 부차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의사 결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 등 때문에 꺼려졌던 것이다. 온갖 정치질이나 알력 등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고, 이해관계자가 많음에 따른 실행 속도도 문제(?)라고 본다. 한 마디로 난 스타트업 스피릿이 강한 스타일이라는 것. 컨설팅 펌에 오래 있었던 이유도, 개인의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중요시 되고, 업무에 있어서 자유도가 높게 주어지며,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수평적 문화가 나와 잘 ..
- 오랜 기간 스타트업을 관찰하면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전쟁을 목격할 기회가 종종 있었다. 사실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은 파괴적으로 기존 산업을 재편하므로, 직접적인 전쟁이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기존 거대 자이언트들과 싸워 헤쳐나가야 한다. 스타트업이 대기업보다 유리해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조금 더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방법을 논하고 싶다. 리벨리온, 세미파이브 같은 슈퍼팀이나 토스 이승건 대표같은 비저너리 리더는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이므로 일반화 할 수 없다. - 많은 사람들이 ‘팀’을 꼽을 것이다. 발령받아 한 팀이 된 대기업 특정 부서보다 훨씬 더 우수한 인재들로 팀빌딩을 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유리하다고. 물론 그런 케이스도 꽤 있겠지만, 스타트업에서 정말 우수한 인력으로 팀빌딩을 하는 ..
작년부터 Company D 파트너로 되어 있기는 한데, 뭔가 공헌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은. 제가 도움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편히 말씀 주십쇼. 사주팔자를 보니, 최소 내년까지는 사회에 공헌한다는 생각으로 베푸는 삶을 살 팔자라고 하네요. ㅎㅎㅎ
- 오랜 기간 스타트업을 관찰하면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전쟁을 목격할 기회가 종종 있었다. 사실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은 파괴적으로 기존 산업을 재편하므로, 직접적인 전쟁이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기존 거대 자이언트들과 싸워 헤쳐나가야 한다. 스타트업이 대기업보다 유리해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조금 더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방법을 논하고 싶다. 리벨리온, 세미파이브 같은 슈퍼팀이나 토스 이승건 대표같은 비저너리 리더는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이므로 일반화 할 수 없다. - 많은 사람들이 ‘팀’을 꼽을 것이다. 발령받아 한 팀이 된 대기업 특정 부서보다 훨씬 더 우수한 인재들로 팀빌딩을 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유리하다고. 물론 그런 케이스도 꽤 있겠지만, 스타트업에서 정말 우수한 인력으로 팀빌딩을 하는 ..
1.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조직 문화라고 하지 않아도, 수 많은 혁신적인 기업들이 이런 문화를 지니고 있다. 키워드는 '자율과 책임'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한 가지 덧 붙인다면 '권한(결정권)'이 되겠지만, 본문에서는 자율의 범주에 포함 시킨 것 같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기업들은 책임만 부여했지, 자율이나 권한은 없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잘 될 수 밖에 없는 조직 문화이다. 특히, 젊은 MZ세대들 위주로 구성된 테크 기업일 경우에는 더더욱. 물론, 이는 조직 구성원들이 만들어 가는 것으로, 그러한 경험을 해보지 못 한 사람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것이 당연하다. 특히, 평생을 전통 제조 대기업에서 근무해왔던 중장년층 이상 세대들에게는 더욱 더 그럴 것이고. 2. 이런 선 순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본인(..
1. 얼마 전 러시아의 본격적 이커머스(온라인/모바일) 시대에 대해 잠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제 러시아에서도 수 많은 전통 비지니스들이 온라인화를 검토해야 할 시기이다. 관광 비즈니스, 즉 여행 분야도 마찬 가지이다. 최근 코로나 발발 이후 수 많은 여행사들이 무너지고, 사업을 축소하면서 버티기에 돌입한 지 오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통 여행 비즈니스들 보다 OTA(Online Travel Agency) 플레이어들이 조금 더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는 듯하다. 2.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비즈니스에 대해 말들이 많다. 허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여행 수요는 사람들의 본능과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위한 소비 심리는 현재 코로나라는 거대 악 앞에 막혀 있는 것일 뿐, 없어지거나 하는 것이 ..
본 글은 기사 2014년 11월 18일 HUFFPOST 에 Amol Sarva 가 기고한 아래 기사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Why Germans Work Fewer Hours But Produce More: A Study In Culture 얼마 전 지인과의 석식자리에서 국가간 근무시간과 업무생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내가 근무하고 있는 러시아도 근무시간이 만만치 않다는 둥 이야기가 오고 갔다. 개인적으로 나의 한국과 러시아의 근무시간과 업무대비 생산성을 보면, 러시아에서의 업무생산성이 자명하게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가 뭘까에 대해 고민하다, 내린 결론이 있는데, 해당 기사가 그에 대해 가장 가까운 주장을 하고 있어, 러시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정리하는 글을 ..
VC들을 만나보고 얘길 많이 하다 보면, ‘벤처가 아닌 완전 초창기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무언가 ‘라고 묻곤 한다. 대다수는 아이템이나 사업성을 본다고 대답한다. 그런 당연히 봐야 하는 것 말고, 실제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가 뭔지 궁금했다. 그러다 어느 한 인터넷 칼럼에서 인상 깊은 글귀가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3명이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투자금 계약을 진행했다. “이런 내용이었다. 요점은 스타트업 구성원들의 인적자원을 가장 크게 판단한다는 것이었다(한 번 더 말하지만 아이템이나 사업성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다)하지만 그게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무조건 높여준다고는 볼 수 없다. 성공확률을 높여 줬다면 카이스트 출신 사업자들은 모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