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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경제,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간략한 팩트 체크 본문
1.
최근, 많은 미디어에서 의도적으로 한국 경제가 죽어가고 있다고 연일 보도했다.
역대 최악이라느니, IMF 이후 최악의 경제 성장율이라던지 하는 헤드라인을 내보이면서 말이다.
물론, 지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런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각 국가별 상황이 어떠한지 비교 분석을 했을 것이다. (좀 모자란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그게 상식이니까.
비교해 보면, 2020년 전 세계 대부분 주요 국가들이 역성장의 쇼크에 직면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역성장 정도에서 한국이 가장 우수한 나라, 즉 OECD 국가들 중 가장 역성장률이 낮게 예상되는 국가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객관적 수치 비교를 하지 않고, 언론의 농간에 놀아난다면, 이 어찌 지성이 있는 자라고 볼 수 있겠느냐 말이다.
한국 경제가 2분기 경제성장률 -3.3%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면, 이 주요한 국가들은 이미 나라가 거덜난 곳들인가? 2분기 -8.5% 역성장한 일본은 이미 나라가 망해도 몇 번은 망했을 것이다.
‘벼랑 끝 한국경제, 코로나 없어도 성장률 구조적 하락’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0/07/28/2020072800127.html
‘[사설] 22년 만의 최악 역성장, 경제운용계획 다시 짜야’
https://www.mk.co.kr/opinion/editorial/view/2020/07/756732/
‘2분기 GDP 성장률 -3.3%, IMF 후 최저… '경기후퇴' 현실화(종합)’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3/2020072300553.html
‘흑(黑)과 백(白)- 여러분은 어느 쪽을 믿으시렵니까?’
2.
Fitch Rating 에서 지난 28일 일본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Negative(부정적)’ 으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일본 국가 신용등급 (A)가 향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Fitch에서 발표한 주요 원인(KEY RATING DRIVERS)로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급격한 경제 수축과 2) 이를 타개 하기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함에 따른 2020년, 2021년 과도한 재정적자의 확대, 공공 부채의 급증이다.
일본은 손에 꼽히는 잘 사는 국가이지만, 공공 부채가 많다는 것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이다.
참고로 현재, 한국의 재정 건정성은 OECD 국가 중 2위이다.
(한편, 지난달 다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막대한 지출을 이유로 일본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본의 국가 신용도가 한국의 그것과 비교해 높다고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는 Fitch를 포함해 모든 신용평가사의 국가 신용 등급에서 한국은 일본은 앞서고 있다. 그것도 1단계가 아닌 서너 단계 앞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30년 전에 이민 간 이민자들의 시각은 2~30년 전으로 맞춰져 있기에 여전히 한국이 일본의 상대가 안 되는 조무래기로 보일 수는 있겠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고 대한민국 국적자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Fitch Revises Outlook on Japan to Negative; Affirms at 'A'’
‘피치, 일본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0041
‘S&P, 일본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안정적' 하향..."재정악화로"’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09_0001053979
‘포스코, 무디스 신용등급 유지…’코로나19에도 재무건전 우수’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023
3.
한국이 세계 무대 속에서 2020년 GDP 규모 9위를 넘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한국은 GDP 규모(연간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 경제 규모 기준으로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다음인 12위에 머물고 있다.
24일 세계은행(World Bank)의 전망치에 따르면, 한국이 경제 규모 기준 세계 9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분석 요인으로는 앞서 설명한 한국의 명목경제성장률의 선방과 통화가치의 하락(강세)을 주 요인으로 보고 있다. 다른 국가들의 통화 가치 절하에 비해, 원화 가치는 크게 선방했기 때문이다.
‘'성장 쇼크'에도…한국 GDP 순위 9위권 넘본다 [김익환의 외환시장 워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244139i
‘[뉴있저] 한국 경제성장률 -3.3% 선방...GDP 순위 9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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