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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에 대한 소고1 본문
작년 가을 즈음 우리 조직 내부 대상으로 로지컬 씽킹 강의를 했었고, 유닛 원 대부분 온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했다. 그런데, 다들 프로젝트에 치여서인지,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 한 것 같다.
최근 Key Question 을 두고 갑론 을박이 벌어졌던 일이 있는데, 이는 KQ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였다.
"Key Question" 을 한번 보자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수행에 앞 서 문제의 정의(Situation & Complication)는 무엇이고, 풀어야 할 대상(Question)은 무엇인지에 대한 범위를 의미하며, 그걸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겠다라고 하는 구조화된 작업 계획(Logic Tree based Questions)을 보여달라는 의미이다.
물론, 프로젝트의 유형과 클라이언트의 성향에 따라 KQ의 중요성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전략성 프로젝트에는 KQ가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 심지어 벤치마킹 프로젝트에서도 그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KQ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시사점 없는 하드 벤치마킹은 열외한다 하더라도..)
또한, KQ가 중요한 이유는 스토리라인과의 관계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로지컬 씽킹에 대한 소고2"에서 간략히 다뤄볼 예정.
암튼, 결론적으로 올 1분기, 나아가 상반기 사내 교육은 다음 주제로 구성해 보고자 한다. 순서는 미정이나 가장 시급한 교육이라 본다.
1) 스토리 라인에 대한 이해
2) 문제의 유형별 접근방법 토론
3) 재무 모델에 대한 기초
로지컬 씽킹에 대해 스터디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진의 책들을 하나 씩 읽어보자. 난이도 순으로는 1) 테루야 하나코를 먼저, 그 다음 2) 맥킨지 웨이, 그리고 3) 바바라 민토를 권장하고 바바라 민토는 좀 딱딱하게 쓰여 있으니, 최소한 1, 2 번만이라도 정독해 보자.
모르는 건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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