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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로 보기 시리즈 리뷰 1]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였나? 본문
[러시아 바로 보기 시리즈 리뷰 1]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였나?
Jeffrey.C 2020. 5. 31. 07:40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공사, 이르쿠츠크 총영사, 러시아 공사 등을 역임하신 박병환 전 공사님의 기고 시리즈를 감명 깊게 읽고, 리뷰를 짧막하게 남겨 봅니다.
그 첫 번째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였나?' 편입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 참조)
원문:
민감한 이슈이고 어려운 이슈이다. 왜냐면 보는 시각에 따라서, 침략 또는 수복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문제는 내가 우크라이나 인이면 침략, 러시아 인이면 수복이라고 여겨질 만큼 상대성을 띈 이슈이다.
본문도 그러한 견지에서 쓰여졌는데, 대부분 공감 되는 이야기이다.
여러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보자. (4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어난 사실에 근거)
판단은 읽어 보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을 것 같다.
1. 원래 러시아 영토였고, 러시아 계가 살고 있는 곳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2. 1954년 소련 시절, 서기장 흐루쇼프가 크림 반도를 자기 고향인 우크라이나 공화국으로 귀속 (행정 구역 변경)
3. 구 소련 국가들 독립, 자연스레 우크라이나로 귀속
4. 우크라이나 계 다수인 우크라이나 서부는 낙후된 농업 지대, 러시아 계가 다수인 동부는 공업 지대로 산업이 발달 (상대적으로 부유)
5. 서부는 친 서방 파, 동부는 친 러시아 파
6. 2004년 동부 출신 대통령 야누코비치 당선, 서부 측의 오렌지 혁명으로 친 서방 파 유센코가 정권 탈환 (갈등 고조)
7. 2013년 유센코 정권의 경제 운영 실패로, 야누코비치가 다시 정권 탈환
8. 야누코비치 러시아로부터 차관 도입 (EU가입 하지 않는 조건 등)
9. 서방 파 극렬 시위, 누군가 시위대에 발포
10. 야누코비치 러시아로 피신, 무정부 상태 돌입
11. 서부와 동부 간 내전
12. 과도 정부의 친 서방 성향, 동부 지역은 독립 선포
13. 중앙 정부의 군대 파견, 무력 충돌 (전시 상황 돌입)
14. 2014년 크림 반도 독립 선포, 러시아 합병 찬반 주민 투표 실시 - 96.6% 지지 (당시 현장은 축제 분위기)
15. 크림 반도 중앙 정부 군 대항 위해, 러시아에 지원 요청
16. 도네츠크주 등 동부 지역은 여전히 내전 중
어떤가? 여전히 러시아가 침략해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빼앗은 것으로 보이는가? 뭐, 그럴 수도 있다.
내 경험으로 실제 크림 반도 출신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러시아 여권을 받아 강대국에 편입 된 것을 축복으로 여기는 이들이 대부분인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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