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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박병환 전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 공사의 기고글을 요약한 글이다. 박병환 전 공사 (현 상명대 초빙교수)님의 시원시원하고 직설적인 성격 탓에 글이 시원시원하게 읽혔고, 평소 지니고 있던 나의 소견과도 많이 일치하기에 공부 겸 각색 및 요약을 해보았다. ================================================= 문재인 대통령의 4강외교 특사 파견 - 송영길 러시아 특사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북한이 언급되었으나, 러시아는 제외되어 있었다.실상은 러시아 없이 대북 관련 또는 동북아 정책을 논하기는 어려운데 말이다. 남북한 통일은 주변 4강 협조 내지 묵인 없이는 힘들다.독일의 통일도 구 소련의 동의가 결정적이었던 것 처럼. 러시..

지난 수 년간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재제로 인해, 친 아시아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이 막장드라마와 같은 저런 정치환경 속에 제자리 걸음을 하는 동안, 일본과 중국은 차근 차근 여러가지 섹터에 투자를 늘려가며, 실리를 챙기고 있다. 최근 연이어 나오는 중국과 일본의 대러 투자 뉴스들을 접하면서,(참조) 1. 러시아 극동개발부, 중국과 일본의 극동지역 투자 증가 2. 일본, 러시아와 양국간 ‘경제협력 실무그룹 창설’ 합의.8가지 사업 구체화 임박? 3. 중국, 러 극동 ‘선도개발구역’에 2조원대 투자 ... 5개 프로젝트 이미 진행중 4.러, 중국에 ‘투자 프로젝트 지원기관’ 극동에 만들자중국의 극동개발 투자 프로젝트 지원 목적 5. 중국, 2015년 러 극동에 25억 달러 투자, 러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