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획에 대한 단상

Arnold Schwarzenegger is Jim Carrey in "Liar Liar" | Elevator Scene | (Deepfake)

https://www.youtube.com/watch?v=qOtbnL7_3uE 

 

Deep Fake 로도 불리울 수 있는 Face swapping 기술과 voice conversion 기술. 이런 굉장히 흥미로운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었다.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굉장히 많을텐데.

실제 전 직장에서는 굉장히 흥미로운 기술들을 많이 연구 개발했었는데, 그 기술을 사업화 시키는 역량이 다소 아쉬웠다. 뭔가, 개발에만 역량을 치중하는 느낌이 컸었는데, 실제로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기획과 사업 기획이 중요했다고 본다.

기술 기획이 왜 중요하냐면, 시장에는 같은 서비스 효과를 창출하는 많은 기술들이 발전 중에 있는데, 경쟁 기술들이 어떻게 진화해서 동일한 서비스를 구현하느냐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 발전 방향에 따라 R&D의 방향성 자체도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기술을 두고도 사업 기획의 방향이 틀렸다면,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 마찬 가지로 기술 기획의 방향성이 지속적으로 최신화 되지 못 한다면, 그 기술을 결국 사장 될 가능성이 높다.

전 직장 동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미 다양한, 촬영 자체가 필요 없는 디지털 휴먼 기술이 우리가 하려고 했던 것들을 빠르게 구현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많이 아쉬웠지만, 그 또한 시장의 흐름이다. 이제는 AI 휴먼의 시대가 아니라, 디지털 휴먼의 시대이다.

 

 

Liar Liar - Bathroom Scene | Multiple Deepfakes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t7n7BDk6SpY&fbclid=IwAR2D5bbn4zpVPjWcIuX5MgmwHPQcA79hME37EBEuwVs07r_hHopQUv2CA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