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Big4 in Russia's new brand name?

금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 많은 Global brand들의 탈 러시아가 보도된 바 있다. 경력 증명서를 새로 발급받으려고 EY CIS 에 컨택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없는 듯 하다.

궁금하기도 해서, 최근 러시아 빅4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니 기가 찬다. 하지만, 이게 현 러시아의 현실이겠지. (함께 했던 동료들이 모두 건승하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선, 빅4 모두 Global 빅4의 brand가 아닌 새로운 로컬 brand를 런칭하여 기존의 비즈니스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상이 어떠한지는 아직 모르겠다. 그 중 역시 가장 빠르게 액션을 취하는 곳이 내가 몸 담았던 EY이다. 러시아/CIS 지역 최대 회계.컨설팅 법인 답게 가장 먼저 구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EY

새로운 브랜드는 B1이다.

왜 B1이냐고 물으면 나도 모르겠지만, 러시아 빅4 중 유일하게 영문 홈페이지도 갖추고, 기존 Tax & law messanger 등과 같이 newsletter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업의 범위 등에는 변화가 없어 보이나, 동료들의 contact point는 아직 확인할 길이 없었다. CI 색상도 짙은 회색과 녹색 계열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2. pwc

pwc는 Technologies of Trust 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영위 하고 있으며, 러시아 2 위 빅4 업체 답게 홈페이지는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는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인지, 홈페이지는 노어로만 제공되고 있다. (홈페이지가 엄청 구리고 BI가 소비에트 유니온 시절 로고 같다.)

이 브랜드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는데, 유럽비즈니스연합 AEB의 홈페이지를 통해 찾을 수 있었다.

게다가 회사 소개를 뒤적여 보니, 러시아 판 유튜브 채널인 RUTUBE 에 몇 몇 인사의 인터뷰 영상이 나온다. (흠.. 다시 봐도 소비엣 유니온 시절인데..)

 

 

 

3. Deloitte

딜로이트는 Business Solutions and Technologies (AO BST)로 운영 중이다. 아직 홈페이지를 찾지는 못했다.

구글링해보니 기존 딜로이트의 템플릿으로 만들어진 문서가 하나 발견되었다. 아직까지 자신만의 CI와 색상을 찾지 못 한 듯 하다.

 

4. KPMG

KPMG는 아직 실체를 찾지 못했다. 새로운 브랜드도 찾지 못했지만, 곧 소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https://en.b1.ru/home

https://tedo.ru/

https://rutube.ru/video/2078df2fa9c85187d8440d9c08165d9b/

http://storage.demo.dev.qsupport.ru/mts_ir/images/documents/Auditor_11.pdf

 

https://www.eastcoastdaily.in/2022/05/21/western-companies-revive-in-russia-with-new-names.html?fbclid=IwAR0rm61T-GVvE1EKC64zpcGgi7z6P1qXq20gseYUxqogULmhCDA5cKw71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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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tent.next.westlaw.com/Document/I708dcf60d88311ecb704b754bdbf1917/View/FullText.html?originationContext=docHeader&contextData=(sc.Default)&transitionType=Document&needToInjectTerms=False&firstPage=true&fbclid=IwAR0O8kIOllTTp0GhoFQPlLXk7n3mTS6dL9juf4T7Wfb0sFjuY5nBNHxzl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