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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Jeffrey.C 2026. 2. 18. 09:00

AI 에이전트와 피지컬AI(휴머노이드 로봇 등) 등 초지능으로 근접할 수록 인간의 일자리는 점차 사라진다는 설이 현실화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명절을 맞아 평소 파편화되어 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본다.


1.
일자리가 없어지는데, 보편적 고소득(Universal high income)의 시대가 온다?

아니 이 상태로라면, AI와 로봇을 소유한 소수의 빅테크와 자본들이 독식하는 세상이 오고, 대다수는 실업과 저임금에 빠질텐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걸까?

바로 한계 비용의 제로 수렴과 생산성의 폭증이 핵심이다.

초지능이 실현되며 화이트칼라 직종은 에이전트가, 블루칼라 직종은 피지컬AI가 업을 수행하며, 생산 비용에서 인건비가 사라진다.

점차 이 초지능은 전기와 같이 유틸리티화 되고, 식량이나 주거, 의료, 교육 등 필수 재화들이 점차 극단적 Low price로 수렴하게 되면서, 사실 상, 고소득 수준과 동일한 효용을 누릴 수 있는 상태를 상정하게 된다.
(즉, 명목 소득을 줄어들어도, 실질 구매력이 급증하게 된다는 이야기)

초지능과 에너지 혁신이 결합되는 세상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사례는 테슬라의 모델3 가격을 보면 된다.
국내에서 4천만원 대(4199만원), 보조금 지급 시 3천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 시작된 것이다.

2.
소수의 빅테크와 자본이 창출하는 수익은 기학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재분배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해 진다. 여기가 두 번째 중요한 대목이다. 바로 자본 수익률 극대화와 공유.

이는 우리가 현재 목도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공유, 즉 분배는 여러 시나리오(옵션)이 있지만, 결국 다 방면의 구루들이 '새로운 질서'라고 부르는 신규 국가운영시스템이 필요에 의해(또는 정치적/사회적 압력에 의해) 도입되게 된다.

방식은
1) 유틸리티화에 의한 컴퓨팅 자원의 분배(조세 기반 재분배 모델)
2) AI 국민연금 (소득 기반 재분배모델), 그리고
3) 국가 지분 배당(소유 기반 재분배 모델) 등 다양하게 개발 될 수 있다.

3.
먼저 1) AI의 유틸리화에 의한 컴퓨팅 자원의 분배(조세 기반 재분배 모델)이다.

국가나 국제기구 등이 AI와 로봇 자본에게 특별세와 사용료를 부과하여 거대한 재원을 마련한다. 특별세와 사용료를 부과하는 로직은 지금도 거론되고 있는 컴퓨팅 인프라의 개발 인허가, 로봇세 등이 될 수 있다.

거대한 인프라를 짓고 개발하고 우주로 쏘아올리는데 전 인류를 위한 환경세나 일조권 침해세 같은 거라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에너지를 사용할 권리를 거대한 컴퓨팅 인프라를 돌리는 데 분배해주면서 얻는 배당 이득 개념으로 공유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 샘 알트먼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2) AI 국민연금(소득기반 재분배 모델)이다.

개념적으로 AI와 로봇이 창출한 재원을 직접 토큰 등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배당액이 크지 않아도 높아진 실질 구매력으로 원하는 것은 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

과거 미래 SF 영화를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배급을 받는 scene 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유사한 컨셉 같다. 틀린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당연히 '격차는 존재하겠지만' 원하는 걸 얻고, 원하는 걸 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의 컨셉이라는 것.

마지막으로 국가가 국부펀드를 투자한 것에 대한 지분을 가지고 이익을 모아 국민에게 제공하는 3) 무료 운영의 방식(소유 기반 재분배 모델)이다.

국부펀드는 현재 진행 중인 소버린 AI 구축하는 것이나 국민성장펀드 운영 등을 보면 이해가 쉽다. 국가가 직접 투자에 참여하여 지분을 소유하고, 이를 통해 배당하거나 사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충 적어봤지만 MECE하지 않다.. 하지만 넘어감. 왜냐면 저런 것들이 실제 논의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한 것이니까)


4.
세 가지를 말 했지만, (사실은 너무 많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고) 결국 본질은 거대한 초과 이익을 공공이 참여하여 분배한다는 점이다.

"Universal high income, not basic"은 일론 머스크가 직접 발언한 것이고, AI 초과이익의 재분배는 샘 알트만이, 로봇세 등은 빌 게이츠가 주장하는 개념이다.

이들이 주장하는 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단순 '기술적 사회주의'를 넘어 결국, 대량 실업과 소수에게 집중되는 막대한 이익이라는 미래 전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제도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추가로 고민해야 할 것은 (고민할 것이 산더미겠지만), 기술의 진보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저러한 체계가 자리 잡기 전까지는 대재앙에 가까운 현실이 닥칠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 대재앙의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 않을까.

P.S.
오, 지금 이 글을 보고, 앞으로 평온한 삶 만 남았겠구나 하고 자만하지 마세요. 당신 세상에서 이걸 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구. :)

P.S.2.
어차피 이들 주장에는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결국, 주 2일제나 3일제로 마찬가지 원인에 의해 필연하게 된다. 그 누가 틀린 것도 아니다. 내가 보기엔,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과 단기적인 현실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 차 만이 존재할 뿐이다.

 

P.S.3.
이 글은 초지능에 의해 생계형 일자리가 거의 사라지는 세상을 전제하고 있다. 그러니 불필요한 오바는 금물.
실제 샘 알트만은 AI로 인해 인간의 존재 목적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인간은 스스로 자신이 주인공처럼 느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답했다.


A future without work? What Elon Musk, Bill Gates, and others in AI are saying about the future.
https://www.businessinsider.com/elon-musk-ai-universal-high-income-ubi-2026-1

 

A future without work? What Elon Musk, Bill Gates, and others in AI are saying about the future.

Tesla CEO Elon Musk sees a potential future where AI has eliminated poverty.

www.businessins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