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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정세 속 한국, 그리고 일본, 러시아와의 관계 본문
1.
이 기사를 읽다 보면, 동북아 정세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누군지 모를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말한 저 코멘트에서 어떤 것을 읽을 수 있을까? 동북아 정세 내 한국의 입지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쉽게 느낄 수 있을텐데.
2.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좋다. 물론, 전범 국가로 미국에 패전한 일본-미국의 관계보다는 타이트 하지 않을 수 있다. (일본은 미국의 영향권 아래 있는 국가일테니)
하지만, 동북아 정세 내에서 한국과 일본의 입지 차이는 매우 크다. 미-중-러 라는 강대국의 삼각 영향권 아래에 미국의 똘마니 같은 포지션의 일본 보다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한국은 3 강대국 모두 러브콜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는 입지기 때문이다.
3.
현재 힘&돈의 논리로 세계에서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중국은 각각 경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미국과 어떤 식으로든 상호 견제를 하려고 하는 양강이 러시아와 중국이고, 따라서 러시아와 중국은 싫어도 서로 친한 척 할 수 밖에 없는 관계인데, 그들에게 가운데 있는 한국은 서로 끌어 들이고 싶어하는 위치라는 것.
그런 상황에서 미국이 저 말 그대로 '한국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고 멀어져 간다면, 중국과 러시아는 환호하며 어떤 식으로든 한국을 우방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이는 초딩 정도만 되도 아는 상식 아닌가?
4.
러시아가 극동 개발에 열을 올리고, 한국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 단순히 '제발 우리한테 투자해서 험지인 극동 지역을 개발 시켜 주세요'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대단히 큰 오산이다.
그게 목적이었다면, 벌써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 개발해 나갔을 것. 지금은 한국의 개발 사업들의 진전이 더디니, 중국과 일본에서 많이 투자하고 있는 형세지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한국이 투자해 주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그 이유는, 한국의 투자 진출하여 극동 지역에서 한국 기업과 정부의 영향력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극동 지역 (러-중-일이 맞닿아 있는 지역) 내 러-한 파트너십의 영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든 상업적으로든, 나아가 군사적으로든.
(참조)
'‘최악 치닫는’ 韓日 관계에…美 “한국에 대한 기대 포기할수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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