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ey
- 케이스인터뷰
- strategy consulting
- 컨설팅펌
- consultant
- caseinterview
- 컨설팅
- 컨설턴트
- 게스티메이션
- 컨설팅 인터뷰
- 러시아
- 경영컨설팅
- 전략 컨설팅
- 빅4
- 케이스 스터디
- 케이스 인터뷰
- 전략프로젝트
- 컨설팅강의
- 전략컨설턴트
- 커리어
- 컨설턴트교육
- Strategy
- consulting
- case interview
- Russia
- 전략펌
- 리더십
- 인공지능
- 전략강의
- 전략컨설팅
- Today
- Total
목록Career Path Finder (55)
Consultants Blogger
1. 최근 한 후배가 커리어에 대한 질문을 했었다.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깊게 가지고 가는 것과 그렇지 않고 폭 넓게 커버하는 커리어는 어떨까요?' 사실 내 기준에서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타인의 커리어를 생각해 봐야 하니 잠깐 뜸을 들인 후 답했다. 과거 T 자형 인재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의미와 유사하다. 답은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당신의 커리어 골을 어떻게 셋팅하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답했다. 2. 만약 다양한 섹터의 경험을 해보지만, 특정 분야에 대한 Domain Knowledge 의 깊이가 전문가에 미치지 못 하는 경우라면, 장점은 그 사람 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레임워크일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오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프레임워크 ..
1. “컨설팅 업계는 사람이 곧 미래인 곳이에요. 그래서 사람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죠. ‘너희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우리가 너희를 뽑았다는 걸 기억해라. 스스로를 못 믿겠으면 우리를 믿어라.’ 엄청난 경력을 쌓은 임원들이 이렇게 말해요. 그러니 얼마나 자부심이 생겼겠어요.” 2. “벼랑 끝에 몰린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아끼는 핵심 인재 중 한 명은 회사가 내년에도 이렇다면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하더군요. 서운했지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회사가 성장을 멈추면 인재가 먼저 떠난다는 걸 알게 됐죠.” 3. 이쯤에서 물어야 했다. 스타트업하기를 권했던 이재웅 전 대표의 말처럼 과정이 즐겨지더냐고. 그는 숨도 안 쉬고 답했다. “아니오. CEO가 되어 보니 결과는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
1. 요즘 PE에서 포트폴리오를 담당할 오퍼레이션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실제로 기업의 value up 방안을 마련하고, 그 실행을 성공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것 일 테다. 전략펌에서 많이들 채용했었는데, 이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는 것 같다. 다만, PE에서 직접 채용하여 파견하는 모델에서, 이제 포트폴리오에서 바로 채용 후 Exit 할 때 선택권을 주는 모델로 진화해 나가는 것 같다. 2. PE 포트폴리오의 임원을 채용하는 나잇대도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 아마 PE에서도 경력과 연륜, 네트워크가 중시되었던 시기에서 Data-driven 의 시대로 가다보니 워라밸 갈아 가면서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젊은 층을 더 선호해 나가는 추세 같다. 대기업 보다는 1~3 천억 대 포트폴리오가 ..
1. 내가 컨설팅 섹터로 복귀한 후로 신기(?)하다고 느꼈던 부문은 여전히 젊은 컨설턴트들은 기술을 경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여기에 커리어 케어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을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당장은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팀장 포지션이 꺾일 때 즈음 테크의 중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Director 가 되어서는 내 커리어 상 리스크로 생각하기도 했었다. 물론, 나 역시도 주니어 때는 테크 부문이 크게 돈이 되지 않는다는 풍조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IT 비즈니스를 전공한 만큼 테크 부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이해도를 갖춘 상태였음에도 그랬으니, 당시 풍조가 어땠는지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2. ChatGPT의 보편화로 대변되는 AI의 Comm..
아래는 KT 신수정 부문장님의 Insight가 담긴 글이고, 이 글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바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끄적여 본다. "당신이 에너지를 별로 쓰지 않는 사람" 이 표현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리더십 층이거나 최소한 manage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실 것이다. 1. 신수정님의 표현대로 잘 맞는 사람(이라 쓰고, 업무 성과/퍼포먼스가 좋은 사람이라 읽는다.)이란, 리더(상사)의 에너지를 덜 쓰게 하는 사람이며, pro-active하게 움직이는 사람이다. 에너지를 덜 쓰게 한다는 것은 결과론 적인 것이며, 업무를 함에 있어서는 pro-active 하게, 즉 능동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능동적으로 움직인다라는 것은, '자신의 일을 깔끔히 처리하고 맡긴 조직을 잘..
시니어의 역할 중 하나가, Right question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실무의 디테일을 하나 하나 다 건드리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지면서, 이 생각은 더욱 더 견고해 지고 있다. 좋은 프로페셔널들을 모셔오고, 안착 시키는 것은 물론 이들이 하는 업무 하나 하나에서 얼마나 insightful 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느냐, 이 것이 업무 결과물의 퀄리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얼마 전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하시는 시니어 선배 한 분도 유사한 말씀을 하셨는데, 최근 들어 더 크게 와 닿는다. 여기에 더해, 시니어가 되면서 말 한 마디 한 마디도 중요하게 내뱉게 된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드라이 하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해야 하고,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좋다.
사실 모든 CEO 와 스톡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진들은 근로소득을 창출하는 동시에 불로소득인 투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급여로 엄청난 돈을 벌 수도 있으나, 통상 큰 돈이라 함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통해 실현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스톡을 보유하고 있지 못 한 일반 근로자들의 경우에도 이런 투자 활동 들을 통해 자산을 증식해 나가는 경우가 있고, 흔히 이를 월급쟁이 부자들이라고 부른다.
워라벨에 대해 우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부분에 대해 정말 내가 알아서,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물론, 40대가 훌쩍 넘어버린 아재가 이렇게 말 한다면, 꼰대 소리 듣기 딱 일 수 있어, 나는 20대부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먼저 말하고 싶다. (아마 20대 때부터 나를 알던 사람들은 대부분 동의할 듯) '일과 개인 삶의 균형' 1. 워라벨을 다 챙기면서 성공적인 삶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한다. 워라벨에 목숨 거는 이들의 공통점은 '일'을 대하는 attitude 에 있어, 자기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하지 않는 다는 것. 시키는 일을 그냥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그냥 흔히 이야기..
전략 컨설팅 채용에 관련된 한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문득. 나의 전공은 MIS 라고 Full name은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이고, 국문으로는 경영정보학 정도로 통용되고 있다. 2007년 RA (인턴) 시절, 이 전공 지식으로 인해 당시 남들에 비해, 아니 컨설턴트들 보다도 더 폭 넓은 지식으로 프로젝트에 일조를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오퍼를 받을 수 있었다. 그것은 당시 막 떠오르고 있던 각종 비즈니스 시스템들에 대한 이해, 즉 Domain Knowledge 였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 기술이나 시스템들을 해석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학교 공부만으로 이런 지식을 쌓을 수는 없었다. (현재는 꽤 흔해진 현상이지만) 당시에도 각종 커뮤니티에 관련된 글을..
인사철이라 여기 저기서 명암이 나오고 있는 시즌이다. 1. 한 대기업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다 퇴임하게 된 임원이 있었다. 그 분이 술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지금 가장 슬픈 것은 퇴직을 하게 된 것이 아니라, 내 젊음을 바쳐 평생을 다니던 곳, 그러니까 일상적으로 들락날락 하던 공간을 이제 누군가의 허락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것' 그것이 가장 힘들다고 하셨다. 물론, 거대 유통기업이었기에 일반인들이 흔하게 출입하는 건물에 오피스가 있어 더 그런 기분이 들으셨나 보다. 나는 그런 삶을 살아온 적이 없기에, 상상만 해 봤는데 기분이 정말 묘할 것 같긴 하다. 2. 큰 조직에서 한 자리를 꿰차고 있을 때는 그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고, 주변에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