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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포폴 수급 인력 동향

Jeffrey.C 2023. 3. 20. 07:20
1.
요즘 PE에서 포트폴리오를 담당할 오퍼레이션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실제로 기업의 value up 방안을 마련하고, 그 실행을 성공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것 일 테다.
전략펌에서 많이들 채용했었는데, 이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는 것 같다.
다만, PE에서 직접 채용하여 파견하는 모델에서, 이제 포트폴리오에서 바로 채용 후 Exit 할 때 선택권을 주는 모델로 진화해 나가는 것 같다.
2.
PE 포트폴리오의 임원을 채용하는 나잇대도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 아마 PE에서도 경력과 연륜, 네트워크가 중시되었던 시기에서 Data-driven 의 시대로 가다보니 워라밸 갈아 가면서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젊은 층을 더 선호해 나가는 추세 같다.
대기업 보다는 1~3 천억 대 포트폴리오가 많다보니, 이런 것도 가능한 것이겠지. 그렇다 하더라도, 유관 경력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3.
이제 이런 트렌드가 VC에서도 활발(?)해 지고 있는 것 같다. VC의 피투자 기업에 임원급 인재를 추천하여 영입 시키는 것인데, 물론 PE 와는 목적과 결이 다소 상이하다.
경영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당연한 결과인데, 창업자 팀에서 정말 부족한 역량을 채워줄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Value-up 이 목적이긴 하지만.
4.
이 둘은 요구되는 역량 또한 다르다.
PE는 매력적인 연봉 패키지와 옵션이 주어지지만, VC는 그렇지 못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 물론 스톡옵션이 옵션이라면 옵션이지만)
그리고 요구되는 역량도 VC 피투자 포트폴리오는 컨설턴트를 추천한다고 해도 테크 기반의 스타트업 경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