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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itte Consulting Korea의 역사2001년: Deloitte Touche Tohmatsu 하나 회계법인 설립2002년: 딜로이트 하나회계법인과 MOU체결, Deloitte Membership 제휴2003년: 하나회계법인 Deloitte Consulting Korea 인수2006년: Deloitte Consulting 이재술 대표 취임2011년: 한국지사 400명 이상, 연 500억 이상 매출 기대 컨설팅 부문 300명 규모 1) 법인의 구성딜로이트의 경우 3 개의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딜로이트 코리아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딜로이트 컨설팅딜로이트 코리아는 HRD, 전략마케팅기획 등 경영지원 중심의 법인이며,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별도 독립된 법인입니다.빅4..
이번에는 빅4 컨설팅 펌 중 EY, 그 중 EY 러시아/CIS 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기로 한다. EY 는 컨설팅이나 회계법인에 관심이 있었던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의 빅펌이며, 소위 글로벌 빅4 컴퍼니 중 세번째에 포지션하고 있는 펌이다. (아래 그림의 Vault 회계법인 2018년 랭킹에서도 3위를 차지) EY러시아는 약 5~7 개의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시아 내 10개의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EY CIS는 EY 러시아를 제외한 주요 독립국가연합 내 총 11개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EY CIS B.V. 로 대표되고 있다. 즉, CIS의 모든 오피스들이 하나의 국가처럼 운영이 된다는 것이다.(실제 하나의 관리 권역임) EY 러시아 CMP(Country Managing Part..
인생 2막을 러시아에서 펼치고 있는 천정우(38)씨는 한국에서 잘 나가는 컨설턴트였다. 1년 3개월 전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 데에는 ‘헬조선’에서 살아서는 비전을 찾기 힘들다는 판단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진제공=천정우씨 “3040에게도 ‘헬조선’은 ‘헬조선’이죠. 계약도 하기 전에 수 백장 짜리 제안서를 당당히 요구하면서도 타인의 노력과 땀·실력을 인정하는 데 인색해요. 40살만 되도 언제 잘릴까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게 바로 한국사회니까요” 한국에서 꽤 잘 나가는 컨설턴트였던 천정우(38)씨는 지난해 돌연 러시아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떠난 이유를 묻자 그는 대뜸 ‘헬조선’ 이야기를 꺼냈다. 외국계 컨설팅 회사의 서울 지사에서 9년 동안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 받고 있던 그의 입에서 나오..
도움이 될렁가 모르겠고 이런 요령을 피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경영대나 이쪽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아래 내용은 숙달을 하고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그러니 저희도 알아두는 게 좋겠죠? 인터뷰의 일반적 형식 1) Guesstimation - 미지의 데이터를 추산하기 위해 가정을 세우고 수리적으로 도출해가는 과정을 평가하는 형식입니다. ex) 남산에 나무가 몇 그루일까요~ 반포대교 일일 교통량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 시내에 디지털 카메라가 몇개나 있을까요~ * 대개 이 형식은 안정적인 프레임워크가 적용되기 어려워서 시원한 답을 내느냐가 운에도 상당 부분 좌우하기 때문에 대개 비중을 크게 두지는 않는 편이고, 아래 2번의 Case interview의 일부로 포함되곤 합니다. 하지만 마케팅쪽 컨설팅 비..
꼰대가 너무 많다.꼰대가 많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자신의 화려한 과거 경험을 현재의 조직원들에게 투영하고 싶어한다.본인이 그렇게 해서 성공했으니, 지금 현재의 조직원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술의 발전에서 소외되는 계층에서 특히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실력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특히 더 두드러진다. 시대의 변화에 둔감해지고 뒤처진다.게다가 실력까지 없으니, 사소한 것 가지고도 트집을 잡으며, 상급자 노릇 해보고자 한다. 일전에 어떤 분으로부터 사업은 이렇게 하는거야, 저렇게 하는거야 라는 조언(?)을 받았다. 그 이야기들을 들으며, 확신에 찼다.더 이상 꼰대들과는 대화가 안 통한 다는 확신이. 아주 전통..
SBS 스페셜에 방영된 '은밀하게 과감하게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 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시청해 보았다. 젊은 이들이 경직된 조직문화, 꼰대들의 횡포, 보이지 않는 비전 등의 이유로 퇴사를 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다시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주니어들이 (경험이 부족해) 아직은 잘 모르기에 저렇게 주장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으나,최소 내가 보기엔 틀린 말 하나 없다. 그렇다고 저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람의 생각과 그릇이 다른 것 뿐이라고 할까?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책임지는 것이니까.(하지만, 역시 아직까지 이런 젊은 이들을 이해 안하는 못하는 꼰대들이 너무 많다.) 암튼, 이를 보고 많은 생각이 스쳐가고, 과거 내가 느꼈던 과정들 또한 생..
호주 가기 전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다른 사람의 직업에 대해 흔히, 자리와 상황에 따라 악평을 하기도 하고, 선망하기도 한다. 검사나 변호사라는 직업을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의사나 공무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경영 컨설턴트'에 대해서도,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컨설팅 프로젝트'라는 것을 고객 입장에서 경험해 본 사람들 그리고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도, 다들 본인들만의 '경영 컨설턴트' 에 대한 고유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그 견해는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이미지일 수도 있다.약 11년을 컨설턴트로 살아온 나에게도, 좋은 프로젝트도 있었고, 좋지 않은 프로젝트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던, 오랜 간직하게 될 몇 가지 ..
얼마전, 아는 동생분이 홍콩에서 Job offer 를 받아, 이직하게 되었다는소식을 접했다. 그 친구는 평소에도 부단히 노력하며, 묵묵히 커리어를 개발해 나가는 인재로, 해당 글(나의 Story : 홍콩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다.)에 '해외진출을 위해 어떤 시도들을 해 보았는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등의 내용 들이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도 다른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동기부여와 도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보기로 한다. 물론, 사람마다 경험이나 커리어 패스가 다 다를 것이다. 나의 경우 역시, 특별한 것은 없으나, 10년 넘게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커리어 개발에 대한 고뇌와 노력, 그것들이 해외진출을 ..
안녕하세요, 1.건설사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 등 경력 이후 MBA, 이후 전략기획실 또는 빅4 입사 사례는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우선 전략기획실 입사 케이스의 경우나 증권사나 투자은행 IB 부서로 이직한 케이스 역시해외에서 MBA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빅4는 PF 분야 등으로 이직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빅4로의 입사는 국내 MBA 이후에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PF나 Finance 쪽에 특화가 되면 좋겠지요, 국내 MBA 졸업생들을 위한 채용이 별도로 있는 것 같진 않구요.. 해외 MBA 채용은 대기업 전략기획실 등 위주로 있는 것 같네요. 2. 플랜트 프로젝트 경험 중 실제 해당 플젝에 인발브 해서 진행했던 (사업개발 부터) 분들 중에 자산운용 (인프라펀드 등)국내대형은행 IB (해외 ..
안녕하세요, 아래 문의 주신 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의견드립니다. 공공부문 컨설팅은 사실 상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으나, 초기 진입 시 진입장벽 측면에서는 현실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빅4 같은 경우, 일반적인 IT 컨설팅 보다 공공부문 컨설팅의 경우 단점이- 클라이언트 레벨이 그렇게 높지 않고,- Revenue 가 크지 않기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압박, - 그러다 보니 부족한 인력으로 인해 근무환경이 열악할 수 있으며- 보고서의 퀄리티/depth 가 떨어질 수 있고- 보고서의 direction 관련해서 객관적 측면 보다는 어떤 정책적 흐름에 편승해서 갈 확률이 높다는 것 상대적인 장점은 - 그나마 function 측면에서는 it가 아닌 경영전략이나 사업성분석, 정책적 결정 등을 다룰 수 있다는 것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