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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ing Talk/Thinking of Consulting

T자형 인재

Jeffrey.C 2014. 2. 25. 15:38

앞 글에서

Special generalist 가 어떻게 길러지느냐.

많은 컨설팅 펌에서

T 자 형 인재를 추구하게 되어있습니다.

초기에는 Pooling 제로 운영되며 이 프로젝트 저 프로젝트 투입되게 됩니다.

2~3년 간은 아마 여러 가지 유형, 여러 가지 펑션, 여러 가지 인더스트리에서 과업을 수행하며

generalist로서의 면모를 갖춰갑니다.

 

이후 4~5년 이상의 경력 후, industry나 function 으로 특화되어 specialty를 가져갑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specialty를 가진 진정한 컨설턴트가 됩니다.

 

초기 몇년 간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problem solving 역량을 기르며

그 중 본인이 판단하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를 고른다..

이후 특정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서, 결국 specialist 가 되고,

또한 다른 영역들에 대해서도 과업을 수행할 능력이 되는

special generalist 가 된다는 그런 것이 T 자 형 인재의 기본 이념이죠.

 

그러나 컨설팅 펌의 조직 형태에 따라 추구하는 인재상이 다른데,

예를 들어 Function으로 명확하게 구분된 조직행태를 가지고 있는 펌의 경우

SCM, CRM, 등의 기능으로 조직이 이루어져 있고

입사하게 되면 SCM 프로젝트만 계속 하게 됩니다.

이 경우, 초반에 특정 영역에 대한 전문성 부터 먼저 기르게 됩니다.

 

암튼, 앞 글의 본론으로 돌아가.. 정리해 보자면,

현업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딜리버리를 할 수 있는 영역은

1) 전략적 마인드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Generalist)

2) 특정 영역의 수 많은 문제 해결 케이스를 바탕으로한

   베스트 프랙티스의 내재화 (Specialist)

3) 또한, 여러 가지 최신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이러한 것들을 실무에 응용하여 적용시키는 능력 (General + Specialist)

 

등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뭐 할 말은 참 많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다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