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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펌과 오퍼레이션펌 비교 1 본문

Consulting Talk/Thinking of Consulting

전략펌과 오퍼레이션펌 비교 1

Jeffrey.C 2014. 2. 25. 15:34

소위 말하는 전략펌들에는 top3와 모니터그룹올리버와이만부즈앤컴퍼니, ADL, AT커니 등 이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펌에는 딜로이트 컨설팅, PWC, KPMG 등이 있고보다 IT 에 특화된 펌들은 Accenture  IBM GBS 등이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포스팅했지만,

업계의 이런 구분이 이제는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딜로이트 내 S&O 그룹은 전략펌의 체제를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Accenture 내 전략그룹도 예전만큼은 강력하지 않지만그래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Pwc 내에서도 전략펌의 체제를 잇는 그룹이 생겼습니다.

ATK는 전략펌체제와 동시에 예전에 딜로이트 컨설팅 등의 인력을 흡수하며 오퍼레이션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으며..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인력들의 capa나 스펙 등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체제에 대해서 논하고자 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소위 말하는 전략펌은 부띠끄 형식으로 운영되어 집니다.

소수의 전문가 체제를 유지하며글로벌리 원펌 체제를 따르고 있습니다.

 

반면오퍼레이션 펌들 중 빅의 경우 대기업의 형식으로 운영되어 집니다.

대기업이라기 보다는 대기업의 문화나 조직관리 체계와 컨설팅펌의 그것과 믹스되어져 있는 것 같네요.

부띠끄 형식이라 함은(부띠끄의 의미는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나옵니다.) 4~70 명 수준으로 운영되는 펌이라고 이해하심 편하실 듯 하구요,

대기업의 그것이라 하면 수백~수천명으로 이루어진 조직을 의미한다고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부띠끄 형식의 장점은

-       조직이나 인력의 운용이 Flexible 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점과,

-       번거로운 admin 적인 행정 처리 일에 있어 크게 양식과 절차의 구애를 크게 받지 않는 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으며,

같은 관점에서의 대기업 형식의 장점은

-       관리체계나 시스템 적인 측면에서의 견고함과 안정성이

-       인력 운영에 있어 체계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컨설팅 전문화된 펌에 있어서는 부띠끄의 형식이 훨씬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조직이라는 느낌을 받고자 한다면(또는 배워보고자 한다면대기업 형식이 운영이 더 도움되겠지만그냥 컨설팅 업무와 연관시켜 보게 되면 그렇다는 겁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