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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배터리 공유 서비스 시장

Jeffrey.C 2020. 11. 1. 10:19

 

 

1.

비즈니스 모델(BM) 중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수면 위로 오른 것이 2017년이니 정말 얼마 시장인데, 대략 3 만에 4 업체가 시장 점유율 96.7% 형성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1) 지에디엔 (40.5%) – Anker Box

2) 샤오디엔 (23.6%)

3) 과이쇼우총디엔 (20.9%) - Energy Monster

4) 라이디엔커지 (11.7%)

 

(출처: 아이미디어리서치, 2019 기준)

 

 

이미 2017년부터 시리즈A 투자에 라이디엔커지가 220 억원, 제뎬이 170억원 등 대규모 투자자금을 유치하여 사업이 빠르게 확장되었다. (공유 서비스 특성 상 초반 투자가 요구되는 것은 다른 BM들도 다 마찬가지다.) 2017년에만 중국 내 투자 총액이 12억 위안, 2,000 억원이 넘는 규모였다.

 

 

그러다 작년 두 가지 이벤트로 인해 또 다시 시장이 시끄러었었다.

 

하나는 과이쇼우총디엔이 830 억원 규모의 시리즈C 를 유치한 것이고(과이쇼우총디엔은 후발업체지만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

 

다른 하나는 2017년 사업을 철수했던 메이투안 디엔핑(중국판 배달의 민족 등을 운영하는 거대IT기업)이 다시 보조 배터리 공유 사업에 재 진출했다는 것. 2020년 상반기 말 기준 시가 총액이 약 156 조원이 되는 공룡 기업인데, 이미 과점인 시장에 다시 뛰어 들겠다는 것이다.

 

사업 모델 이나 시장 매력도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물론, 중국과 한국 시장은 다를 수 있다.)

 

 

2.

투자에 참여한 업체들 역시, 텐센트, 알리바바, 세콰이어캐피탈, 소프트뱅크, 골드만삭스, BOC인터내셔널(银国际)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투자사/IB들이 클럽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해 오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들도 많지만, 취메이요우핀 같은 전략적 투자자들도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유 경제 스타트업들에 대한 대규모 벤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CB인사이트에서 발표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상위 10개 중 4개가 차량, 숙박, 오피스를 공유하는 비즈니스라고 한다. 이 중 중국은 단연코 공유 비즈니스의 핫 플레이스이다. 그 중국에서 현재 가장 핫한 공유 비즈니스 업계가 바로 이 보조 배터리 공유 시장인 것이다.

 

플래텀에서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VC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다음 3 가지를 꼽고 있다.

 

1) 디디추싱 등 크게 성공한 공유 업체를 통해 큰 이익 실현한 전적 보유

2) 유휴 자본이 많은 현 자본 시장에서 기 투자 기회를 놓친 투자사들의 과감한 투자

3) 시장/BM 매력도

 - 저렴한 유저 획득 비용

 - 즉각적 매출 발생

 - 짧은 자금 회수 주기

 

 

이미 보조 배터리 공유 서비스는 중국에서 시작되어 미국과 유럽 대도시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존 업체의 해외 진출도 있으며(샤오디엔 미국 진출), 국가별 대도시에서 현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3.

한국의 경우, 아직까지 시장 태동기에 불과하다.

 

'한국이 주도하는 5G시대는 진보된 기술의 시대이기도 하지만, LTE 대비 배터리 소모 2.5배가 소모되는 대용량 배터리의 시대'라고 한다. 여기에 모바일 결제나 게임, 화상 회의 등 스마트 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 역시 트렌드다.

 

배터리 몬스터의 다양한 박스형 기기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추어 시장은 진화할 것이다. 고용량 배터리를 들고 다닐 것인가? 빌려 쓰고 반납할 인가의 문제인데, 시간 당 500 ~ 1,000 원의 비용을 생각해 보면, 나는 들고 다니진 않을 같다.

 

사실 우리나라도 공유와 구독이라는 키워드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이제 보조 배터리도 공유나 구독을 통해 사용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중국은 지금 공유 배터리 충전 '

외출 잦아 바쁜 직장인 등이 애용... 백억 투자 받아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7/04/265340/

 

중국은 지금 ‘공유 배터리’로 충전 중

외출 잦아 바쁜 직장인 등이 애용...수 백억 투자 받아

www.mk.co.kr


'1
위안이면 충전걱정 , 중국 배터리도 공유경제 신바람'

싸고 편리해 인기 '' , 초기 사업체에 수백억원대 투자 쇄도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419000277

 

1위안이면 충전걱정 끝, 중국 배터리도 공유경제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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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wspim.com

 

'중국 스마트폰 공유 배터리 이용자 1 명씩 증가'

https://kita.net/cmmrcInfo/cmmrcNews/overseasMrktNews/overseasMrktNewsDetail.do?pageIndex=1&nIndex=18460&type=1

 

중국 스마트폰 공유 배터리 이용자 年 1억 명씩 증가-해외시장 뉴스

최신 해외 무역 뉴스 및 각국 정책 및 업계 동향 업데이트.

www.kita.net


'
공유 보조배터리 업계는 다시 격랑 속으로 에너지몬스터, 830 규모 투자 유치'

https://platum.kr/archives/134098

 

中 공유 보조배터리 업계는 다시 격랑 속으로... '에너지몬스터', 830억 규모 투자 유치 - 'Startup's S

중국 공유 보조배터리 서비스 업체인 ‘꽈이쇼우총띠엔(怪兽充电·Energy Monster)’이 5억위안(약 한화 830.6억) 규모 C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주도한 이번 클럽딜에는 골

platum.kr

 

‘"메이투엔 디엔핑, 공유 보조 배터리 사업 재진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5776

 

"메이투엔 디엔핑, 中 공유 보조 배터리 사업 재진출" - 연합인포맥스

홍콩紙 "2017년 첫 진입 실패..스마트폰 급증 등 여건 변화""점유율 40.5% 제뎬 등 선발 업체 공략 쉽지 않을 것"(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서비스 거대 기업 메이투안 ...

news.einfomax.co.kr

 

무거운 보조배터리 들고다닐 필요도 충전할 필요도 없다.’

https://platum.kr/archives/87636

 

[르포] 무거운 보조배터리 들고다닐 필요도 충전할 필요도 없다. - 'Startup's Story Platform’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발달하며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와 스타기업이 탄생해 왔다. 근래에는 공유경제 서비스 모델을 앞세운 유망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공유경제(Sharing 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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