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IB Junior 향후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문의 주신 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의견드립니다.

1. 말씀하신데로 학부 Spec과 MBA Spec 이 된다는 가정하에, 

   외국계 IB나 PEF 로의 이직 충분히 가능합니다.

   Sepc 측면에서만 보면 그렇다는 거고, 

   중요한 것은 본인의 track record 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뭘 해봤냐는 거죠.

2. CFA 나 AICPA 를 따면, 물론 어느 정도 메릿이 있겠으나, 

   들어간 공수 대비 효과는 글쎄요.

   MBA 도 준비하면서 이 자격증들을 같이 준비하겠다는 건가요?

   우선순위를 파악해서 집중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 합니다.

3. 그냥 일반적인 커리어 패스가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 하지 싶습니다.

   IB 경력을 쌓다가, TOP10 MBA 후 외국계 > PEF 이직 등

   또 다시 강조하지만, 요즘은 전문가의 시대입니다.

   스펙은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실 수 있는 상황이니

   중요한 것은 뭘 해봤냐, Deal closing 몇 번 해봤냐 

   이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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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투자은행에 꿈을 갖고 일하고 있는데 연봉이나 기타 커리어패스에 외국계보다는 한참 못한 부분이 많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CFA 2 보유 중이고 나이가 그래도 어린편이라 30까지 CFA3 AICPA취득을 단기플랜으로 잡았습니다.

자격증이 이직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뭐라도 열심히 준비하고 싶어서 자격증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 진로는 외국계 투자은행으로의 이직 또는 국내 PEF로의 이직이 목표입니다. 저의 질문은

1. 로컬IB가 외국계IB 또는 PEF로의 이직이 가능한지 (MBA or M/S를 통해서라도)

2. CFA, AICPA 보유자가 된다면 30초반정도에 나이에 이직에 메리트가 있을지

3. 또 다른 추천해주실만한 진로가 있을지

글이 다소 두서없지만 한살이라도 어릴때 열심히 하고 싶어서 글남겨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