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펌들의 Innovative Design Consultancy 내재화

소비재 뿐 아니라, 고객을 다루는 기업들에게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Innovative Design Consultancy 또는 HCI/D(Human-Centric Interaction/Design) 방법론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도 IDEO나 Continuum 같은 혁신 디자인 펌들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고, 유수의 경영 컨설팅 펌들 또한 이러한 역량을 인수합병 등을 통해 내재화하고 있다. 실제, '13년 딜로이트가 Doblin을 인수한 후, Accenture, McKinsey, BCG 등이 혁신 디자인 펌들을 인수해 왔고, 지금도 독립 디자인 씽킹 펌 들도 아주 잘 나가고 있다.

(Doblin은 Ethrography Research 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디자인 스튜디로오 딜로이트에 인수 전 HCD 업계의 선구자 중 하나였고, 현재는 Deloitte Digital 내 practice로 운영 중)

이러한 디자인 어프로치가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입증되면서, 다수의 전략펌에서 내재화한 것이고, 딜로이트 같은 대형 펌들의 경우 이런 역량을 세분화하여 흡수한 상태이다.

 

고객 경험과 UI/UX가 중요해 지며,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디자인)할 때에도 이들의 근본적 욕구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것이 기본 철학인데, 상당히 흥미롭고, 실제로 업무를 할 때에도 재미있다. 실 사용자나 고객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하며, 분석 결과(디자인 컨셉)를 실제 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하여 제품이라는 결과물로 나오기 때문이다.

소비재 산업이나 consumer를 다루게 되면, 이런 흥미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참조]

'‘디자인을 통한 긍정적 임팩트의 창조’를 기업 모토로 인간 중심 디자인(Human-centered design)과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으로 디자인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IDEO'

http://webzine.koita.or.kr/202103-culture/%EC%95%84%EC%9D%B4%EB%94%94%EC%98%A4IDEO-%EC%B0%BD%EC%97%85%EC%9E%90-%EB%8D%B0%EC%9D%B4%EB%B9%84%EB%93%9C-%EC%BA%98%EB%A6%AC-%EB%94%94%EC%9E%90%EC%9D%B8%EC%9C%BC%EB%A1%9C-%EC%84%B8%EC%83%81%EC%9D%84-%EB%B0%94%EA%BE%B8%EB%8B%A4?fbclid=IwAR0bMoJk8RyNYpJqWUh0Lf-rwphf3btxhuRVLVs30BQLgVCSeu7CN12YB0Q 

아이디오(IDEO) 창업자 데이비드 캘리,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꾸다 - 기술과혁신 웹진

'‘디자인 씽킹’은 무엇?'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202&fbclid=IwAR1ha9hH28DcC2rwS6S0BPyce5mcx3qkElk_4XOiTWNqd7W4bgW1IYmod3k 

애플과 삼성이 활용하는 ‘디자인 씽킹’은 무엇? - 인사이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