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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ing Talk

요즘 컨설팅 업계 동향

Jeffrey.C 2022. 12. 9. 07:20
1.
올해 상반기까지 컨설팅 업계는 극도의 호황을 누려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졌다. 이 호황기는 대략 5~6 년 정도 이어졌던 것 같다.
세간에서는 아무리 컨설팅 펌을 욕하더라도, 기업들에겐 분명 필요한 존재이기에 너도 나도 컨설팅을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컨설팅을 욕하는 것은 원래 자기가 하지 않거나 못 하는 일을 두고 평가질을 하고 싶어하는 일부 한국인들의 특성이 잘 투영된 모습이니까.
2.
컨설팅이 호황을 누리는 시기에 소규모로 운영되던 부띠끄 펌들은 위기를 맞았다. 결국 올 상반기 OW(올리버 와이만)과 L.E.K 가 서울 오피스를 철수하기로 했다. 로컬펌인 T-플러스는 EYP(파르테논)에 매각되었다. 컨설팅 펌에서 Quality control 이 중요하나, 규모의 경제 역시 중요하다는 대목이다.
탑 티어인 MBB는 말 할 것도 없거니와, 빅4의 전략컨설팅 부문들 역시, 연이은 대목에 사세를 확장해 나갔다. 이 시기에는 투자 업계 역시 호황이라, VC나 PEF로 이직하는 인력들도 꽤 많았다.
MBB 역시 디지털과 오퍼레이션 전문 회사들을 인수합병했고, 빅4는 더욱 더 많은 Function 들을 인수합병을 통해 흡수해 나갔다.

 

3.
잠시, 주춤한 시기이다. 내년도 준비를 위해 대부분 기업들이 투자를 홀딩해 놓고 있는 이러한 시기에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었다. 업계를 통해 알아보니, 여기 저기 펌에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등한(?) 시 되어왔던 품질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철수하는 회사에서도 양질의 인력들이 쏟아져 나왔을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양질의 인력들이 시장으로 나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데, 정말 신중하게 선별해서 좋은 인력만 인바이트해야 할 것 같다.
이게 앞으로 회사의 몇 년을 좌우할 수 있을테니.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22345271?fbclid=IwAR2m73dvq6ogXFNhRM0GKkGtruAaal2bhPlm640hBckKszNGYtB7F-ubr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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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http://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2050882972&fbclid=IwAR0luU53E1CN3iJjixS9a2ceHtU83FJfY4Dkv2cSWlOCZfhauNIsgBxd3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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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ves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