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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ing Talk/Thinking of Consulting

컨설팅 직급별 요구 역량의 차이란

Jeffrey.C 2024. 1. 29. 07:30
요즘 컨설팅 펌의 직급별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있었다. 여러 사람들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왔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다.

(1) Manager - Senior Manager 의 차이
1.
온전히 프로젝트 하나를 담당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별 역량 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외부의 도움 없이 프로젝트의 처음과 끝을 담당할 수 있다.
(가끔 multi-billing 이 요구될 수 있고, 이는 회사에 따라 다름)
2.
회사의 revenue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목표로 두어야 한다.
단순히 프로젝트 수행의 완결만을 목표로 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3.
이를 위해 고객사의 임원급과 논의 가능한 수준의 insight 가 있어야 한다.

 

(2) SM-Director(Principle) 의 차이
1. Multi-billing
다수의 프로젝트를 핸들링하며, 품질 관리를 해야 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2. Client Relationship
다양한 사업 개발 활동을 영위할 역량과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
네트워크는 곧 관리 역량이기도 하다. 또한 각 사의 Top management 급과 논의 가능한 insight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3. Leadersihp
프로젝트가 아닌 전제 조직 관점에서 리소스 관리와 조직 구성원 관리 관점에서 리더십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3) Director/Principle - Partner 의 차이
1. Client Relationship
2. Contents
3. Leadership
상기 세 가지 역량은 D와 P 모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 비중과 상세 내용이 좀 다를지언데, 예컨데 D에게는 컨텐츠의 비중이 조금 더 크고, 리더십의 내용도 팀원이나 조직원들과 보다 밀접하기에 약간은 다른 것들이 요구된다.
또한, Partner 에게는 저 3 가지 외에도 조직을 위한 contribution이라는 것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