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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ing Talk/Interview

케이스 토론 : 신사업 진출

Jeffrey.C 2015. 4. 20. 18:52

(Source : http://cafe.naver.com/ineedamerica/28939 )


고객사: 타이어 유통사

규모: 전국에 500개 점포 운영 중, Industry Leader

문제: 외제차 수요 급증으로 인하여 딜러들이 제공하는 정비 서비스는 충분하지 않다. 클라이언트는 정비시장에 들어가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하나.

문제점.
1. 클라이언트는 정비 부품 Procurement 밑 정비 Competency가 존재하지 않는다.
2. 소규모 정비회사 인수나 유명 정비사를 데려오는 것은 규제때문에 힘들다.
3. 대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중장기적 전략은 힘들고 단기적으로 빨리 시장에 진입해야한다.


토론 한번 해봅시다.



  • 재미있겠네요. 저 같으면 처음에 이 질문으로 스타트 할 것 같네요.

    Question 이 정비시장의 진입 방법인가? scope 에 시장에 대한 타당성은 기 완료되었는지, 
    아니면, 시장검증까지 같이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 1 정비시장의 진입 방법 및 approqch를 구하는 것이다.

    2. 외제차 정비 및 수리의 수요는 공급보다 확실히 많은 상황이며, 대기업이 정비 시장에 진출하기 전, 혹은 비슷한 경쟁사가 생기기 쩐까지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 재미있네요. 짧게 생각해보면,
    저라면, Q1. 고객사의 정비시장진출 목적에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기존 타이어 시장의 고객유치 목적의 서비스확대인것인지, Product line up 확대인것인지.

    이에따라, 외부시장매력도나 내부역량활용 및 Resource 배부에 대한 의사결정이 달라질듯합니다.


  • 1. 고객사의 CEO는 프로덕라인 확대를 원히지만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타이어 시장의 고객유치 및 강점을 부각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가능성은 잇습니나.

    2. 내부 역량은 정비에 관해서는 존재하지 않으며 외부시장이 정비시장을 말하시는 것이라면 매우 매력적입니다.


  • whatodowithu Findings; 시장전망은 매력적이나 Supply chain 구축 등 내부에 leverage할만한 역량이 존재하지 않으며, 인력채용, M&A 등 단기간 내 In-organic 하게 내재화하기에는 외부 규제제약 등이 존재하고 있음.

    Follow-up Q2. 그럼, Time to market이 이슈가 되는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대기업이 들어간다고 했을때, 진입장벽이 존재할 것이라던가, 특정 수 기업에게만 허가가 나는 사업이라던가, 등. 대기업 시장진출 전에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즉, 시장선점의 효과가 무엇인가요?에대한 질의가 될 것 같습니다. 업체수 제한이라면, 진입이 의미가 있으나, 규모의 경제나 특정 기술의 문제라면, 다시 경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bluegiant79 1. 허가의 문제는 없지만 고객사는 타이어 유통사로 사회적 인식이 매우 강하여 정비업계를 후발주자로 들어가면 시장 장악을 하기가 매우 힘들다.

    2. 시장 선점의 효과를 간략히 정리하자면 성발주자가 아닐 경우 고객사 브랜드 이미지로 인하여 시장 진입 자체가 매우 어려워진다.

  • 저도 질문 살포시 하나 던져봅니다. "클라이언트는 정비시장에 들어가려고 한다." 이 항목이 궁금한데요.. 클라이언트는 어느정도로 involve되길 원하는건가요? vision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문제점 1, 2에 근거해볼때 시장 진입(진입 자체만)제 3안의 대안으로 이미 market에서의 포지셔닝이 구축된 서비스업체와의 파트너십이 떠오르는데요.. 혹시 파트너십이 고려가되고있는지요? 고려가 되고있다면 이에 대한 준비체계조사, 필요자원확보 및 타당성 분석은 완료되었는지요?


  • 1. involvement 는 절대적으로 컨설턴트의 역량에 맏긴다고 전제합니다.

    2. 파트너쉽이나 jv 자체는 규제로 인하여 불가능 합니다.

  • 우선 이것은 실제 프로젝트가 아닌 면접용 케이스 임을 밝힙니다.

  • 제 판단에는 이 케이스는 스코핑 부터 명확하게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 우선 위에 나온 이야기들을 가지고 findings 판단 시, 

    1. 시장자체는 매력적이다. 대기업도 준비 중이다. 
    (따라서 시간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수요>공급, 
    빠르게 진입 시 수익창출이 어느정도 가능 할 것으로 판단)

    2. 현재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비부품조달 및 정비 역량은 거의 전무.

    3. 역량조달 채널 중 1) 소규모 정비회사 인수 불가, 2) 파트너십 또는 JV 자체 불가, 
    3) 유명 정비사 소싱 도 규제로 인해 불가 (힘들다는 것을 일단 불가한 것으로 판단)

    맞나요? 확인 바람.

    그렇다면, 이건 자체 진출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로 보이는데,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자체 법인 설립 후, 
    기존 타이어 유통 망의 부지/채널과 연계 시키는 것입니다. 
    즉, time to market 을 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source 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인데.

    이를 더 명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정비 시장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 네 맞습니다..ㅎㅎ

    사실 이 케이스는 제가 얼마전에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재 입사하려 면접을 볼 때 나왓던 케이스 중 하나이고, 제프리님이 하신 어프로치가 제가 면접 중 햇던 어프로치와 같네요.

    사실 실제 면접중에는 케이스 하면거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커뮤니케이션이 잇으니 이런식으로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쉽게 결론을 도출햇죠..

    답변은 오퍼를 받은걸로 봐서는 맞는 듯 합니다!

  • prepschoolpunk 구두로 했다면, 굉장히 짧은 시간에 오고 갔겠죠 ^^

  • 제가 가지고 있는 상식 상 자동차 정비시장은 
    시장이 수입차 정비 시장이라고 가정 하고 


    정비 시장 : 브랜드 (또는 국내 유통사의) 센터, 대형 정비소, 동네 정비소
    정비부품 조달 : 브랜드 자체 채널, 수입차 부품 유통사 
    보험사 및 기타 관계사 : 사고 시 운전자와의 채널 

    정도로 생각되는데, 맞나요?

  • 또 한가지 궁금 한 것은, 
    규제로 인해 유명 정비사 소싱이 힘들다고 했는데, 
    이게 기술직군의 경쟁사 이직을 제한하는 규제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규제가 있는지 확인 필요합니다.

    정비사 본인이 판단해서 자기가 이직을 하겠다는데 무슨 규제인지..


  • 이 부분읔 저도 면접관의 입장이 아니엇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가 기술직을 영입해와서 foundatoon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엇을 때 받은 답입니다.

    최종 결론은 저는 자체진출을 하되, 역량이 부졷함으로 비록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전문재에서 관련 기술 공부하는 사란들을 대상으로 타겟 리크루팅을 해서 미약하게나마 빠른 역량 상승을 노려보다고 햇습니다


  • prepschoolpunk 네, 규제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정비회사를 세울 수는 있을겁니다. 핵심기술직군에 대한 이슈만 있을 뿐이겠죠 그럼.

    합격 축하드립니다 ^^

  • 이문제는 cost accounting/ 원가 회계 문제 인듯..

    간단하게 in house, outsourcing, co-sourcing 시나리오를 세우고 그것에 따라 세부 비용중에서 sunk cost를 제외하고 opportunity cost를 찾아서 답하는게 맞을 듯합니다.

  • 사실 저 라면 정비시장 구조 파악 후 진출 방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했을 겁니다.
    전국의 타이어 체인망을 활용한 정비망 구축이 우선 고려될 가능성이 크고, (부동산 등 리소스 측면)


  • 브랜딩 등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네요.

  • 맞습니다. 구두로 진행했을떄 당시에는

    1. 우리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2. 브랜드 파워로 부족한 역량이 커버 가능한지
    3. 사람들이 우리를 타이어회사 O, 정비회사 X 로 인지하는 것은 아닌지

    에서 3번이 매우 큰문제로 밝혀졌엇고 제가 막혔던 부분이었는데 역시 제프리님은 캐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