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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에 대한 소고3 본문

Skills & Tools/Logical Thinking

로지컬 씽킹에 대한 소고3

Jeffrey.C 2024. 1. 22. 07:20

로지컬 씽킹을 연습하는 가장 기본이 ‘이슈 트리(Issue Tree)'라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MECE라거나 프레임워크라거나, So what & Why so, 8:2의 법칙 등 다양한 개념이 포함되어 있지만, 오늘은 그냥 이슈 트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만 논의해 보자.

이슈 트리에도 그 사용 목적에 다라 이슈/로직 트리, 의사결정 트리, why 트리 등 다양한 트리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음 3 가지 이유로 꼭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컨설팅에서라면 더더욱)

 



1.
완성도 있게 짜여진 이슈 트리는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업무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큰 그림을 보고 세부 업무를 조율할 수 있는데, 숲과 나무를 모두 콘트롤 하기에 좋은 도구라는 것이다.

2.
이슈 트리를 분기해 나갈 때의 기준에는 2 가지 정도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하나는 내가 검토해야 할 것들을 빠짐 없이 검토 했는가에 대한 내용,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중에서 어떤 것이 중요해서 검토 대상에 포함 시켰느냐 하는 것이다. 즉, 집중할 task를 찾는데 용이한 툴이라는 의미다.

3.
현실 세계에서는 대부분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슈 트리를 기반으로 빠르게 trial & error 를 검증해 볼 수 있는데, 여기서도 해당 부분의 가설을 교체한다면 어디어디에 영향을 미치는 지 파악이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이슈 트리는 컨설팅이나 전략 기획 업무에서만 활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기획' 에는 다 통용될 수 있는 '일 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꼭 유념하자.


로지컬 씽킹에 대해 스터디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진의 책들을 하나 씩 읽어보자. 난이도 순으로는 1) 테루야 하나코를 먼저, 그 다음 2) 맥킨지 웨이, 그리고 3) 바바라 민토를 권장하고 바바라 민토는 좀 딱딱하게 쓰여 있으니, 최소한 1, 2 번만이라도 정독해 보자. (도서는 댓글로 확인)

모르는 건 물어보고.

'‘이슈 트리’를 그려야 하는 이유'
https://ppss.kr/archives/236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