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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로 보는 망해가는 스타트업의 특징

Jeffrey.C 2022. 8. 20. 08:35
1.
흔들리는 스타트업에는 다 그 만한 이유가 있다. 창업자들은 몰라도 구성원들은 다 알고 있는 그러한 이유 말이다.
이러한 특징은 기업 리뷰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흔히 잡플라넷이나 블라인드 등 사이트에서 말이다. 포춘코리아에서 이러한 논제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생각을 첨언해 본다.
2.
대표적인 예가 사람들의 줄 퇴사이다. 지속적으로 인력이 줄어 나간다는 것은 한 가지를 의미한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퇴사하는데 충원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
이렇게 구멍 난 빈 자리는 주니어들로 채워질 수는 있지만, 오래 가지는 못 한다. 신입은 명확한 업무 지시와 멘토링 없이 제 역할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3.
조직 내 인력 이탈이 심해지면, 대표나 경영진이 직원들에 대한 믿음이 점점 사라져 가고, 결국 daily micro-managing 이 시작된다. 언제 나갈지 모르는 이들이니, 대표가 실무 하나하나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전문성을 지닌 이들의 이야기보다 내 판단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끝까지 회사를 책임질 이는 자기라고 생각하니까.
“대표가 직원을 믿지 못해 하나하나 다 참견, 대표가 참견할수록 프로젝트는 산으로….”
“대표한테 잘보이면 승진. 승진하려면 능력이나 성과보다 대표 마음을 얻는 게 더 나음.”
“회사 문제를 대표에게 말해도 달라지는 게 없음.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함.”
4.
하지만 대표는 모든 것을 다 알 수가 없고, 알 지도 못한다.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몰라도) 수 많은 대표들이 저지르는 과오이다. 본인은 다 알고 있다는 착각. 사실 상 여기서 또 다른 문제들이 파생되기 시작한다.
전문 영역으로 채용 되어 있는 임직원들은 비 전문가의 진두지휘 아래 이상한 일들을 하게 된다. 의견 개진도 안 된다. 권한은 줄어들지만 책임은 변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핵심 인력들도 하나 하나 떠나게 된다.

5.
결국 이러한 것은 다시 결과적으로 구성원의 숫자로 표현된다. 업계에 소문이 나면 충원 자체도 어려우니, 겉으로 보이는 숫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경영환경은 점점 극단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어려운 환경으로 치닫게 된다. 그 다음은...
다시 한번, 이 모든 것들의 원인은 기업 리뷰에 그 해답이 나와 있다. 리뷰 자체가 진실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나지는 않으니까.
 
 
 
'리뷰로 보는 망해가는 스타트업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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