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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ing Talk/Thinking of Consulting

대기업에서 컨설팅으로의 커리어 전환

Jeffrey.C 2015. 1. 25. 22:11

대기업에서 컨설팅으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1. 경력 인정 여부
통상적으로 컨설팅에서 industry 경력을 5~60% 인정해 주는 것을 고려할 때
2년 미만 경력일 경우, 신입으로 조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상일 경우에는 연차 조정적용 받아 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직무 관련성 관련
이 경우에도 신입이 아닌 경력으로 조인할 경우,
본인이 하던 업무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industry 경력 4년 이상의 경우.)

본인의 포지션이 재무관리, 구매 등등 오퍼레이션과 관련된 부분이면,
오퍼레이션 관련 펌으로의 입사가 가능성이 조금 더 높고

전략기획, 신사업, 사업개발, M&A, Financing 등등의 경우, 
전략펌으로 갈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3. 커리어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력직으로 이직할 경우에, 경력을 transfer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재무관리나 오퍼레이션 부분을 하다가도, 전략펌으로 진입하는 경우입니다.

통상적으로 MBA 나 여타 관련부문의 MS 학위를 통해 Transfer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가장 가능성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최근의 trend는 MBA를 했다고 다 되는 경우가 아닌, MBA 이전의 경력이 
60% 이상의 영향을 미치는 것같다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직무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전략펌으로 진입에는 MBA 등 Advanced degree가 유효하지 싶습니다.
(학위 중에 생긴 네트워크 등을 활용)

이 외의 경우에도 
컨설팅 프로젝트를 TF로 참여하면서 함께 수행하면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에 기본적인 학부가 어느 정도 고려대상일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한 포지션에 있는 경우에도 시니어로 참여가 가능하지 싶습니다.


4. 경력 이직 시 영향을 미치는 요소
물론, 그런 분들은 몇 안되시겠지만,
겉멋'만'을 가지고 컨설팅을 시작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경력이 8~9 년차 이상이 될 경우에는 
잘 생각해 보셔야 한다는 것인데, 

이 경우에도 Attitude 가 굉장히 중요해 지며,
그게 아니라면
PM 역할을 본인이 수행할 수 있다라는 책임의식을 분명히 가지셔야 합니다.


생각나는데로 정리를 해 봤는데, 
추가로 궁금한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