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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컨설팅 펌]Deloitte Consulting 본문

Consulting Talk/Consulting Firm at a Glance

[전략 컨설팅 펌]Deloitte Consulting

Jeffrey.C 2014. 2. 25. 15:43

Deloitte Consulting Korea의 역사

  • 2001: Deloitte Touche Tohmatsu 하나 회계법인 설립
  • 2002딜로이트 하나회계법인과 MOU체결,  Deloitte    
                 Membership 
    제휴
  • 2003하나회계법인 Deloitte Consulting Korea 인수
  • 2006: Deloitte Consulting 이재술 대표 취임
  • 2011한국지사 400명 이상연 500억 이상 매출 기대

        컨설팅 부문 300명 규모

 

1) 법인의 구성

딜로이트의 경우 3 개의 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딜로이트 코리아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딜로이트 컨설팅

딜로이트 코리아는 HRD, 전략마케팅기획 등 경영지원 중심의 법인이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별도 독립된 법인입니다.

중에서는 유일하게 별도 법인으로 독립되어 있습니다.

독립되어 있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회계법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다는 것인데물론 독립성의 이슈나 정책 등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업무에 있어서 회계법인의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문화와는 독립적으로 컨설팅 자체의 fancy하고 진보적인 문화를 적용하여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참.. 정말 중요하더군요.

컨설팅을 하던(아는사람들이 위에 있고 없고의 차이랄까요?

암튼 딜로이트 컨설팅은 이런 면에서 타 빅4보다 메릿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하도록 하죠(민감한 부분도 있으니)

 

2) 조직의 구성

딜로이트 컨설팅은 크게 5개의 그룹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admin 제외)

Strategy & Operations  Strategy 그룹

Human Capital 그룹

Capital Market & Risk Management 그룹

Technology Integration 그룹

Enterprise Application 그룹

 

특이한 점은딜로이트 컨설팅의 경우 전략그룹이 2개가 있습니다. S&O 그룹과 S 그룹.

히스토리는 이렇습니다원래 전통적으로 S&O 그룹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그런데 한때 모니터 그룹에서 한명의 임원이 라인을 들고 나온 적이 있었죠다른 목적이 있었으나잘 되지 않아 그 라인 중 일부가 딜로이트 컨설팅으로 흡수되어 생성되게 된 조직이 S 그룹입니다. S&O 그룹과 S그룹은 딜로이트 컨설팅 내에서 순수전략을 하는 그룹이라고 보면 됩니다.

S그룹의 경우 모니터 그룹과 연봉 체계 및 업무 체계를 동일하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S&O 그룹의 경우는 그렇지는 않습니다만역시나 사내 앨리트 집단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S&O 그룹 내에서도 FSI(금융등 여러 섹션으로 구분될 수 있지만 그룹 레벨로 설명을 드려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S&O S그룹에서 주로 하는 업무는

  • 기업 전략성장 및 혁신 전략
  • 고객 및 시장 전략,
  • M&A 전략
  • 업무 프로세스 혁신비용절감
  • SCM, 성과개선

정도 되겠습니다.

 

그 다음, HC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예전의 타워스 페린(?) 이라는 HR 쪽에서 세계 3대 펌이 있는데

여기서 라인이 나와서 생성된 조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룹명에서 아시겠지만 인사 조직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딜로이트 컨설팅이 HR 의 전문 컨설팅펌인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장에서 패널티를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그래도 꾸준히 매출은 확보하고 있지요.

하는 업무는

  • 전략적 보상(성과 관리)
  • 인사 기능 최적화

   - 인사 전략, HR 기능 최적화

  • 인재관리
  • 조직 및 변화관리

   - 조직관리조직 효율화, HR실사

입니다.

 

그 다음은 CARM & AIS 그룹인데,

주로

  • 자본시장

   - 파생상품 헤지전략, Valuation 

  • 리스크 관리

   - 리스크 대응 전략/정책 등

  • Actuary & Insurance 서비스
  • Pricing, M&A (Valuation, PMI) 

이런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딜로이트 컨설팅 내 FAS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험계리의 경우딜로이트 보험계리법인이 만들어질 예정인데그렇게 되면 그 쪽에서 담당하게 되겠지요.

 

TI 그룹은 딜로이트 컨설팅 내에서 Emerging technology 관련하여 담당하고 있는 그룹으로 매출의 상당한 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 ICT 사업 전략, ICT 기업의 Corporate 전략기술 관련 신사업 전략
  • 신제품/ R&D 전략
  • 첨단기술 관련 비즈니스 모델기술사업화 전략
  • 온라인/웹 전략
  • BPR/PI, ISP, IT Master Plan 
  • ERP
  • CRM
  • SCM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TI 그룹은 ICT 분야의 전략에서부터 구축까지 전 라인을 다 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CRM의 경우 CRM 전략 수립부터 CRM 시스템 구축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IT 컨설팅 위주로 전념하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구축 성 프로젝트를 주로 하는데,

이게 컨설턴트들에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3) 시장에서의 위치

딜로이트 컨설팅의 경우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빅중에는 TOP이라고 생각합니다이유는 S&O 그룹과 S그룹 때문입니다.

이는 타 빅법인에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이 조직 체계가 가능한 것도 딜로이트 컨설팅이 안진회계법인과 별도 법인으로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체계인 것 같습니다.

 

매출 기준으로 Deloitte는 PWC와 세계 1위를 다투는 법인이며딜로이트 컨설팅은 국내에서는 300여명 정도 수준으로 1위 규모는 아닙니다.


회사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략과 오퍼레이션을 잘 합니다만오퍼레이션 하단과 IT 부문에 있어서는 인력 Capa가 타 펌에 비해 딸린다는 평이 많습니다.

제가 봤을 때, IT 부문에 있어 인력을 너무 대충 뽑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만..


일전에 모니터 출신들을 흡수하여 S그룹이라 하고, 기존 Strategy & Operation 그룹과 내부 경쟁을 시킨 적이 있었더랬죠. 지금은 양 그룹이 통합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모니터 출신들은 대부분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결론적으로 딜로이트 컨설팅의 전략부문은 매우 추천할 만한 펌이라는 것과

오퍼레이션과 IT 부문은 매출 규모는 상당하며,

최근 빅데이터 쪽으로 인력을 보강하여 매우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여기까지 하도록 하며,

내용 중 오류 등 수정되어야 할 사항이 있는 부분은

더 잘아시는 분들의 몫으로 패스 ^^